야구선수 김재환 약물 fa 쌍수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에 2018시즌 최우수선수(MVP) 김재환(두산 베어스)은 없었습니다. 김재환은 2018년 12월 4일 서울 소공로의 더플라자에서 열린 2018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 시상식서 호명되지 않았습니다.

김재환은 양의지, 조쉬 린드블럼과 함께 대상 부문 후보로 뽑혔으나 양의지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두산 소속 선수의 대상 수상은 2015년 김현수 이후 3년 만입니다. 김재환은 지난 11월 19일 KBO 시상식에서 MVP를 차지했다. 111표 중 1위 51표를 얻은 그는 총 487점으로 린드블럼(367점), 양의지(254점)를 큰 점수차로 제쳤습니다.

김재환의 성적은 으뜸이었는데 그는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 44홈런 133타점 104득점 장타율 0.657 출루율 0.405를 기록했습니다. 도루를 제외한 타자 시상 부문 톱10에 모두 이름을 올렸습니다. 과거 금지약물 복용 논란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감수하고 이겨내야 할 부분이나 김재환의 야구인생에 끝까지 따라붙을 꼬리표이자 지워지지 않을 주홍글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