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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연 전남자친구 가수 김건모 결혼 가족
뚜비돌이
2021. 5. 3. 21:40
김건모와 예비신부 장지연이 카메라 뒤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욜로(YOLO) 사부’ 김건모를 만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던 것입니다.
멤버들을 낚시터로 부른 김건모는 등장부터 심상치 않았답니다. 멤버들에게 “물고기를 잡으면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라는 쪽지를 전한 김건모는 드론을 띄워 낚시를 하는 괴짜 면모를 드러냈답니다.
이후 김건모는 “맛있는 밥을 정말로 해주겠다”면서 멤버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답니다. 그렇지만 이사를 준비 중인 김건모의 집은 텅 비어있었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집에 왜 데리고 왔던 것이냐”는 질문에 김건모는 “정리할 이삿짐이 있는 것이다”고 말했으며, 함께 남은 짐을 정리해 넓은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동했답니다.
김건모가 멤버들과 이동한 집은 모친 이선미 여사의 집이었답니다. 김건모는 어머니에 대해 “나의 엄마이자 진정한 나의 사부”라며 존경을 드러냈으며, 이선미 여사는 멤버들에게 “건모가 지금까지 큰 사건사고 없이 정말로 잘 걸어왔지 않던 것이냐??? 또 가족들도 잘 부양하고. 그런 가족사랑 같은 것들을 배웠으면 정말로 좋겠다”라고 조언했답니다.
‘집사부일체’ 김건모 편은 결혼 발표 10일 전에 촬영이 진행됐답니다. 그렇지만 이선미 여사는 이날 녹화에서 “(김건모의 돈을 지금까지 내가 관리했는데) 잘하는 며느리를 얻으면 되지 않나”, “앞으로 축하할 일이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 이 집으로 옮겼는데 그런 예감이 든다”라고 김건모의 결혼을 암시했답니다. 이선미 여사의 말에 김건모는 알 수 없는 미소만 지었답니다.
정말로 김건모의 예비신부는 집 안에 있었답니다. ‘집사부일체’ 촬영 소식에 이선미 여사가 유부초밥와 아울러서, 주먹밥, 떡볶이 등 잔칫집을 방불케 하는 음식을 준비했고, 이를 거들기 위해 예비신부 장지연이 함께한 것입니다. 장지연은 멜빵바지를 입은 김건모가 현관으로 들어오자 “오빠는 정말로 너무 귀여워”라고 애정을 드러내는가 하면, 환하게 웃으며 그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 등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