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리아 아버지 직업 나이 산악인 김인섭 프로필

가수 리아(본명은 김재원)가 부친상을 당했습니다. 2021년 5월 3일 연예계에 따르면 리아의 부친이자 원로 산악인 김인섭씨가 이날 오전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했습니다. 향년 77세입니다.

고인이 된 김인섭씨는 1972년 국내 최초 프랑스 국립 스키 등산학교(ENSA)국제 아마추어 리더 과정을 수료했다고 하며, 1975년 고상돈과 함께 '한국 에베레스트 원정대' 제1차 부대장 등을 지낸 전문 산악인이랍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발인은 5일 오전 8시30분이며 장지는 용인 공원이랍니다.

한편, 그녀는 1975년 8월 2일 출생이며, 어릴 때 네팔에서 살았기 때문에(나이가 5세부터 10세까지) 혹자는 "카트만두에서 태어나 폐활량이 좋은 사람이다"리는 얘기를 하는데, 리아 본인이 태어나기는 서울에서 태어났다고 밝혔답니다. 고상돈이 에베레스트를 정복할 때 아버지가 네팔에 있었다고 한답니다.

동명여고 재학 시절인 지난 1993년에 별밤 뽐내기 연말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과거 "유토피아"라는 노래를 불러서 스타덤에 오른 가수랍니다. 가창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름인 리아(Riaa)는 프로듀싱을 맡은 김영석이 지어줬습니다.

한국 레코딩 음원 중 가장 높은 음을 냈답니다. 김장훈 외 5명이 동시에 취입한 곡인 '사노라면'에서 5옥타브 미까지 올라간답니다. 당시 소속사는 이덕진, 혼성그룹 UP 등을 배출한 조선음향이었답니다.

참고로, 대표곡으로 지난 1996년 1집 타이틀곡 '개성'으로 이름을 알렸고, 후속곡 '유토피아'로 유명해졌답니다. 아울러, 1997년 2집 "개똥철학"은 타이틀곡 '난 그래'와 '고정관념'이 인기를 얻었답니다. 그리고 다음해인 1998년 3집 타이틀곡 '눈물'은 리아의 곡 넘버 중에서도 가요차트 3위까지 오른 최대 히트곡이랍니다. 이후 지난 2005년 경에,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 OST '내 가슴에게 미안해'가 히트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