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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성미 남편 조대원 나이 아들 결혼 집 아파트
뚜비돌이
2021. 6. 1. 22:45
'엄마가 뭐길래'에 등장한 이성미 부부가 어색함을 걷어내고 서로에게 다가섰답니다. 예전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성미 아들 은기 군의 주도아래서, 이성미와 조대원 부부의 '정말로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던 것입니다.
해당 방송에서 이성미 아들은 콘서트를 위해 청도로 가게 된 엄마에게 매니저를 자처했던 것입니다. 엄마를 도와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던 상황이지만, 무엇보다 부모님에게 오랜만에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이성미 아들은 방송에서 "어렸을 땐 일 때문에 바빠서 같이 시간을 못 보냈던 것이다. 커서는 제가 캐나다로 갔다. 그리고, 아빠는 기러기아빠로 떨어져 지냈던 상황이다"며 "그러는 동안 서먹해졌던 것이다"고 멀어진 엄마와 아빠를 안타까워했습니다. 아들은 "오늘은 일보다 정말로 데이트라는 느낌으로 두 분이 좀 친해지게 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면서 쉬고 있는 아빠에게 굳이 운전을 맡겼답니다.
한편, 청도 공연을 함께하게 된 김지선과 김효진도 이성미 부부의 어색함을 걷어낼 지원군으로 투입됐답니다. 이성미 아들의 부탁을 받은 두 사람은 일부러 자리를 피하며 부부만의 시간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부부가 함께 사진을 찍도록 유도했답니다. 처음에는 피하기만 했던 이성미와 남편은 못이기는 척 양팔로 함께 하트를 그리며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했답니다.
아울러, 이성미 남편은 "처음엔 쑥스럽고 그랬다. 그런데 잘했다 싶었다. 좋았다"며 활짝 웃었답니다. 내친김에 더 용기를 낸 이성미 남편은 이성미와 관객들이 함께하는 토크시간을 이용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객석에서 이성미의 공연을 지켜봤던 남편은 '버킷리스트' 발표 시간을 통해 "신혼여행 이후에 정말로 둘이서 여행을 간적이 한 번도 없는 것이다. 죽기 전에 아내와 단 둘이 다시 한 번 여행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성미는 "지금까지 남편을 너무 아래로 봤던 것 같다. 남편은 같이 가는 사람이라는 걸 깨우친 게 불과 몇 달 안됐던 마음이다"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한 방송에서 공개된 이성미 집 위치 사는곳 동네 어디는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아파트로 보여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