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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아버지 아빠 어머니 부모님
뚜비돌이
2018. 12. 25. 21:32
배우 이채영이 아버지의 넘치는 애교에 깜짝 놀랐습니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2TV '볼빨간 당신'에서는 이채영이 아버지의 열혈 매니저를 자청했습니다.
이채영 아버지는 자칭 '관악산 호랑이'라고 부를 만큼 끼도 흥도 넘칩니다. 그런 아버지의 꿈이 '트로트 가수'가 되는 것입니다. 이채영은 가수 박현빈과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아버지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습니다. 이전에 박현빈은 이채영의 아버지에게 '전문적인 발성 트레이닝'을 제안했는데 이에 이채영은 아버지와 함께 보컬 레슨에 동행했습니다.
이채영 아버지는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부른 후 자신의 목소리를 듣자 "형편 없네요. '내 목소리가 이랬구나' 내 목소리에 대해서 많이 실명했다. 기운이 솔직히 많이 빠졌다"고 전합니다.
보컬 선생님은 남성적인 매력 목소리와 자신감을 장점으로 꼽으며, 취미와 다른 프로 가수의 힘든 길을 언급했습니다. "노래가 고통일 수도 있다"는 말에도 이채영 아버지는 "꼭 해야한다"며 "30년 동안 불러온 창법은 잊고 처음부터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