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윤수일 아내 부인 결혼 와이프 가수 나이 고향 가족 아버지 혼혈

뚜비돌이 2025. 2. 21. 10:42

출생
1955년 2월 6일 (70세)
경상남도 울산군 대현면

신체
178cm
학력
학성고등학교 (졸업)
울산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 /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 석사)

병역
제2국민역 (혼혈
가족
부인, 슬하 1남 1녀
종교
개신교 (침례회)


데뷔
1977년 '사랑만은 않겠어요'
소속사
락코리아, 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

윤수일, "혼혈에 대한 차별 없어지고, 다문화 이해하자"
-2009. 2. 5

윤수일이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혼혈이라는 차별적인 인식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밝혔답니다.

윤수일은 4일 오후 7시 경인방송 iTVFM '송영길, 정은숙의 신나는 라디오'에 출연해 "어린 시절 혼혈이라는 것 때문에 상당히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성장하면서 갈 길이 없었다. '어디로 가야 하나'가 성장하면서 가장 큰 고민이었다"며 "음악을 좋아했던 것이 해법이 됐고, 그것으로 극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질감으로 나를 바라보던 친구들이 내가 음악을 하고 기타를 드니까 내 곁으로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윤수일은 "제 세대, 윤수일 인순이 박일준과 같은 정도에서 혼혈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으면 좋겠다"며 "혼혈이라 자체를 강조하는 것이 낙후된 나라라는 생각이 든다. 이젠 혼혈이라는 개념은 없다. 저로서 끝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윤수일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헌정한 '사랑은 국경을 넘어' '코리안 드림'을 설명하며 "물론 일부이기는 하지만 외국인 신부를 맞이 해놓고는 문화적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박대하고, 폭행하고 그래서 그들이 도망가는 사태가 벌어진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경제대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이런 일은 창피한 일이다"며 "다문화를 끌어 안아서 국익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으로 음악하는 사람으로서 동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수일, 혼혈 극복하고 가수로 성공하기까지
2008. 5. 2

가수 윤수일(53)이 자신의 인생을 다믄 에세이집 '길'(어문각)을 펴냈다.

1978년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한 윤수일은 그 해 최고인기가요상과 신인가수상을 휩쓸며 주목받았다. 이후 밴드를 조직, 전통가요에서부터 록까지 넘나들며 7,8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노래 실력 못지않게 외모로도 눈길을 사로잡았던 윤수일은 혼혈에 대한 당시의 사회적 편견을 바꿔놓은 첫 번째 가수이기도 하답니다.

책은 혼혈아로서 놀림을 받던 성장기의 고통과 좌절, 그리고 이를 극복하고 가수로서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썼다. 특히 오늘의 그를 있게 한 히트곡 '사랑만은 않겠어요'가 어머니의 가슴 아픈 사랑을 모티프로 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자신의 노래 제목처럼 30년간 '제2의 고향'이었던 서울을 등지고 김포로 내려가 은둔하며 생활하는 자연인 윤수일의 모습도 담겼다. 노랫말의 원천이기도 한 자작시 모음도 있다. 시를 통해 그의 감성적인 내면을 잘 들여다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