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천 남편 직업 김철이 아들 딸

탤런트 박순천은 남편 김철이에게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남겼던 적이 있습니다. 박순천은 편지를 통해 "우리가 처음 만난 1998년 옆구리엔 책을 끼고 카페에 들어온 당신이 생각난다"고 남편과의 첫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10월에 첫눈이 온 날 그렇게 철이 씨가 왔어요. 애들이 어렸을 때 코코아 마시고 싶어하는 마음을 귀신 같이 알고 미리 타 놓은 당신. '나 사랑하냐'고 물으면 '안 느껴져?' 하고 되묻는 말에 사랑을 느껴버리게 만드는 당신이.."라고 편지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아울러 박순천은 "2011년 1월 우리가족에게 다가왔던 어려움에 아이들과 내가 너무 무섭고 겁나고 두려웠던 그 시간을 멋지게 이겨준 당신이 정말 신기해요. 고맙고 감사합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 해 감동을 자아냈던 것 같네요! 아들 딸 자녀 및 과거 리즈사진도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