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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게스트 하우스 창성장 위치 주소 골목

뚜비돌이 2019. 1. 19. 19:04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선 전남 목포 ‘창성장’은 주말인 2019년 1월 19일 나들이객 발걸음이 끝없이 이어졌답니다. 서울, 대구, 광주 등 각지에서 목포를 찾아온 방문객은 불과 며칠 전까지 일제강점기 건물을 리모델링한 게스트하우스로만 알려졌던 창성장을 순례길 걷듯 돌아봤답니다.

붉게 칠한 창성장 외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닫힌 창문 너머 내부를 들여다보며 일행과 방문 소감을 소곤대듯 공유했습니다.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목포를 찾은 서울시민 이용영(58)씨는 “사업가가 나섰으면 모를까 왜 정치인이 그런 방법으로 건물을 사들였는지 모르겠다”며 건물 곳곳을 눈으로 탐색했습니다.

이 씨와 비슷한 시각에 창성장을 구경하러 온 대구시민 최모(82) 할머니는 “동네가 으스스한 게 귀신 나올 것 같은데 이렇게 한다고 해서 관광객이 모여들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