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셋째 이름 성별 진우 나은 건후 동생
축구선수 박주호가 '건나블리' 나은-건후 남매의 동생을 공개했답니다. 2020년 3월 28일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통해 '드디어 건나블리의 동생이 태어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답니다. 참고로 박주호 셋째 성별은 남자 남성이며 이름은 박지우라고 합니다.
공개된 동영상 속 박주호는 치앙마이 전지훈련을 마친 후 가족들이 있는 스위스로 떠났답니다. 출발 23시간 만에 아내 안나와 만난 박주호는 "애들은 늦어서 아마 자고 있을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다음날 박주호는 안나의 출산을 기다리며 "너무 떨리는 마음이다. 두 번의 경험이 있지만 세 번째 아이가 너무 기대되는 것 같다. 나은이나 건후 태어났을 때도 '이런 감정을 간직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했던 상황이다. 그래서 세 번째 아이 때는 꼭 기록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안나랑 셋째 아이가 건강하게만 태어났으면 좋을 것 같다"며 "긴장되서 잠을 못잤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답니다. 셋째를 품에 안은 박주호는 "세 번째 아기인데도 너무 좋은 것 같은 마음이다"며 "나은이 때는 '이게 무슨 느낌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건후 때는 나은이가 건후를 안아주는 모습에 눈물이 났던 것 같다. 이번에는 태어나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고 털어놨답니다.
박주호는 "나은이도 받고, 건후도 받았다. 그리고, 세 번째 아이까지 받았다. (셋째가) 지금 태어나서 같이 있는데 제가 안고 있으면 안 울고 저기다 눕히면 우는 것이다"며 "아이에게 물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을 보여드릴 수 없다. 굉장히 피곤한 상태지만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참고로 박주호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를 개설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