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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숙 브랜드 밀라논나 디자이너 패션 갤러리,결혼 남편

뚜비돌이 2020. 4. 23. 13:24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펼쳤답니다. 지난 2020년 4월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업글(업그레이드) 인간' 특집으로 꾸며져 패션 1세대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했답니다.

 

장명숙은 국가고시를 통과해야 유학을 갈 수 있던 시절, 주위의 반대에도 한국인 최초의 밀라노 패션 유학생이 됐답니다. 장명숙은 패션 바이어, 디자이너, 교수에 이어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 밀라논나로 활약하며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장명숙 프로필 경력 이력 직업) 장명숙은 치열했던 지난날에 지쳐 여유롭게 지내려 했지만 재능을 아까워하는 후배의 추천으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ㄷ바니다. 장명숙은 "책을 쓰려했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유튜브를 많이 보니까, 재미 삼아서 시작했던 것 같다. 재미있는 것 좋아한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장명숙은 "저는 매일이 설렌다. 매일 새로운 날이니까"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전했답니다. 현재를 만족하는 장명숙에게도 과거 치열했던 삶이 있었던 것이랍니다.다. 장명숙은 워킹맘으로 하루에 3~4시간 자면서 끼니도 챙기지 못하고 일을 했다고 털어놨답니다. 이에 장명숙은 "극기훈련같이 했다"며 담담히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장명숙은 "제 인생에 결혼 계획이 없었던 상황이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하며 여자 혼자 유학길에 오르는 걸 반대하는 주위 어른들에 말에 따라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장명숙은 남편의 말대로 아이를 둘 낳았고, 이후 "나는 어디 갔어? 내 꿈은 어딨어? 인간 장명숙으로 태어나서 내가 살아보고 싶은 대로 해 봐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답니다. 장명숙은 아이들이 장성한 뒤, 남편에게 "날 좀 가끔씩 이탈리아 가서 일 할 수 있게 해 줬으면 한다"고 허락을 구했다면서 "사실 허락이란 말도 이상한 것이다. 내 인생은 내 건데"라고 외쳐 공감을 자아냈답니다. 한편 장명숙은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몰랐던 20대에서 비로소 해방을 느꼈던 50대, 그리고 65살을 넘긴 지금이 너무 좋다고 당차게 밝히며 멋진 어른의 모습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울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