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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돌이 2020. 7. 1. 20:28

별에서 온 셰프 이연복이 여행에 대한 욕심을 밝혔답니다. 과거 MBC ‘다큐스페셜’은 ‘별에서 온 셰프’ 특집으로 스타셰프 최현석, 이연복, 샘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답니다. 이연복은 1959년생으로서 국적은 한국이며 고향 출생지는 서울시 성동구랍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은 “지금은 방송 출연을 자제하는 편이다. 이제 한 번 태풍이 지나갔다고 봐도 되는 상황이다. 처음에는 방송을 너무 몰랐다. 하는 얘기 또 하게 되니까 자꾸 하다 보니 나도 질려 죽겠던 것이다. 얘기하는 사람도 짜증나는데 듣는 사람도 얼마나 짜증나겠냐. 이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느껴 그런 건 죽어도 안 나간다”고 밝혔답니다.

 

 

이어 이연복은 “요리 쪽에서 힘들게 올라온 사람들은 나이 먹으면 보상 심리가 있는 것 같다. 이렇게 고생했는데 나도 쉬어야지. 제자 두 명 키워 매장 하나씩 맡겨놓고 여행 다니는 게 꿈인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아울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43회에서 ‘47년 중식 외길’ 이연복 셰프가 가업을 이은 아들 이홍운에게 고마움을 드러내는 모습이 공개됐던 적이 있답니다. 이날 이연복은 아들 이홍운이 부산에서 중식당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이홍운은 “대를 잇는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지 않았을지 모른다. 가족이기에 아들이기에, 또 믿기 때문에 저한테 맡기고 싶지 않았나...”라고 전했답니다. 이연복은 처음엔 아들이 중식 셰프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아들을 믿고 부산 매장까지 맡기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연복은 “이럴 줄 알았으면 아들 하나 더 낳을 걸 그랬던 것 같다. 너무 든든한 거죠. 지금은 ‘아들이 없었으면 어떡하나, 큰일 날 뻔했다’라고 생각해요”라며 만족해했답니다. 끝으로 그는 죽는 날까지 요리를 할 것 같다며 셰프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다

 

 

한편 이연복은 중화민국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났답니다. 아버지는 중국 산둥성 무핑(牟平) 출신이며, 어머니도 산둥성 라이양(莱阳) 출신이립니다. 서류상 화교지만 자서전 <복 사부만 따라하면 집에서도 중화요리가 된다>에서 말하길 자신은 왕십리에서 태어났답니다.

 

부모는 본토 중국 출신인데도 중화민국계(대만)를 자처하는 이유는 과거 대한민국 정부가 국내 화교는 일괄적으로 중화민국적으로 취급을 했기 때문이랍니다. 이연복 본인은 성인이 될 때까지 산둥에 가본 적도 없답니다. 한국 사람과 결혼하고 중식당도 자리잡으면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