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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내 부인 박경혜 아들 성준 딸 성빈 나이

뚜비돌이 2020. 7. 16. 23:30

성동일과 부인 아내 박경혜는 지난 2002년 여름 울산에서 지인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답니다. 당시 성동일은 자신보다 14살 어린 22살 박경가 냅킨을 깔고 수저를 가지런히 놓는 모습에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이와 관련 박경혜는 지나 2013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솔직히 처음에는 연예인이라고 하길래 성동일을 소개 받았던 상황이다. 첫 인상 느낌은 자신이 연예인이라 과시하는 것처럼 보였던 것 같다. 그런데 만날 때마다 누군가에게 나를 '아내 될 사람'이라고 소개해줬던 것이다. 나는 그게 너무 부담스러웠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나를 '결혼할 사람'이라고 소개해서 그만 만날 수가 없던 것이다. 전략이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3번 정도 만나다 보니 너무 자상하고 사람이 좋던 것이다. '아, 이 남자다' 싶었고 헤어질 수가 없었다"고 고백했답니다.

 

그렇지만 성동일과 성동일 아내의 결혼은 양가 집안의 결혼 반대가 시작되며 순탄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답니다. 특히 박경혜 아버지가 결혼식 전 건강이 악화 됐는데, 결국 두 사람은 결혼식을 하지 못하고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답니다.

 

박경혜는 "(남편이 결혼 후)집에 와서 티민만 보고, 표정도 없던 것이다. 경상도 남자보다 더 무뚝뚝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조금씩 변하더니 지금은 천사같다"고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답닏.

 

참고로 성동일은 지난 5월 31일 방송 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해 "(내 인생작은)집사람을 만난 것으로 생각한다. 사생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오다 보니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살고 있는 상황이다"며 "가장 행복할 때는 애들(성준, 성빈, 성율)이 '아빠 피자 먹고 싶은 마음이'라고 하면, 피자 가격 생각 안 하고 '먹어'라고 할 때가 내가 왜 일하는지 그때 알 것 같다. 연기하는 게 일인데 일 해야죠"라고 밝혔답니다.

 

여담으로 아들인 준이의 경우 아직 어린데도 아빠와는 전혀 매치가 안 되는 정말로 귀엽고 훈훈한 비쥬얼의 소유자라 의외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알고보면 성동일도 젊은 시절엔 꽃미남이었답니다. 그래서 공채 탤런트에 뽑혔을 당시, 동시기에 다른 방송사에서 공채로 뽑혔던 장동건, 이병헌과 함께 3대 꽃미남 배우라고 불리우며 기대주로 불리며 드라마 주인공으로 뽑혔답니다.

하지만 연극톤을 못 고쳐 조기하차 당했고 이후 tv출연을 잘 못하게 되어 그동안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지내다보니 현재 모습이 되었답니다. 아들 덕에 이 젊은 시절 모습이 재조명 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탤런트 후배인 김남주의 진술로는 본인이 탤런트가 된 직후에 봤던 선배 성동일은 이미 현재와 차이가 별로 없는 상태였다고 한답니다. 그래서 방송에 출연하여 성동일의 저 사진을 20년 만에 보고 저 모습은 내 기억에는 없는 모습이라며 놀라워 했답니다. 그야말로 탤런트 되고 몇년 안 돼서 살이 급격하게 쪘다는 이야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