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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와, 조유리 부부가 '동상이몽2'을 통해 첫 만남을 공개했답니다. 지난 2020년 7월 27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코미디언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던 것입니다.
방송에서 조유리는 "은행을 다녔었다. 그런데, 그땐 결혼하나 싶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여기 앉아있다. 지금 정말로 실감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밝혔답니다. 이에 김재우가 조유리에 대해 "현명한 사람인 것이다. 스승이자 멘토, 최강의 빌런, 가끔은 딸이자 여자친구. 굉장히 복합적인 존재로 보인다"고 표현하며 애정 넘치는 눈빛으로 조유리를 바라봤답니당 ㅋㅋㅋ
이어 조유리는 김재우에 대해 "솔직히 말해도 되는 상황이냐냐?"고 물으며 "초등학교 5학년으로 보인다., 알 건 다 아는데 말 잘 안 듣는? 절친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다. 용감한 남자라서 정말로 좋아하고 있다"고 김재우를 표현, 애정을 드러냈답니ㅏㄷ.
참고로 이 두 사람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응원차 떠난 남아공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조유리가 우연한 공모전 당선으로 김재우와 함께하게 됐던 것입니다. 김재우는 "분홍색 목도리 목에 감는 것을 봤다. 그리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며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답니다.
조유리는 "너무 추운데 옷이 없던 것이다. 분홍색 운동복을 몸에 감았다"며 당시를 떠올렸고, 김재우는 "지나가는 똥강아지를 목에 두르고 있었어도 사랑에 빠졌을 것 같은 마음이다다"고 고백했답니다. 아울러 조유리는 김재우의 달콤한 고백에 "씻지도 못해서 거지꼴이었던 것이다"고 민망해했지만, 김재우는 "얼굴이 정말로 예뻤어"라고 받아치며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한편 7월 27일 방송 말미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다음주 예고편에서 아내 조유리와 함께 캠핑을 간 김재우는 모닥불 앞에 앉아 "가끔 좋은 것을 보고 맛있는 거 먹으면 같이 왔었으면 정말로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마음이다"고 말을 꺼냈답니다.
눈물을 흘리던 조유리는 "조금 있으면 셋이 되겠구나 그 생각을 되게 많이 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내 잘못이 아니면 누구 잘못인지 모르겠는거야"라고 말했답니다. 김재우는 "우리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걸 잃어본 사람들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시간을 돌린다면 나는 정말로 돌렸을까"라고 전했답니다.
이전에 지난 2018년 10월 아내의 출산 소식을 알렸던 김재우는 11월 2일 후 갑자기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5개월 동안 이훈에 김재우는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던 상황이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 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 만큼 슬픈 일도 있었던 것이다"는 글을 올렸답니다.
이어서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걸 배웠다. 그리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 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 것 같은 마음이다.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걱정해준 이들을 위해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이 기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태어난 아가가 아파서 하늘로 떠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답니다. (아들 득남 아이 출산 유산?)
이 두 사람은 내달 2020년 8월 3일 방송되는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당시 5개월간 있었던 일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답니다. 참고로 김재우 와이프 아내 부인 직업은 앞서 언급처럼 은행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