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러셀 혼혈 연봉 국적 부인 아내 가정폭력 한국계?

키움 히어로즈에 입단하게 된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출신 에디슨 러셀(2020년 기준 나이는 26세, 국적 미국)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에서 대성공을 점쳤답니다. 참고로 러셀 한국계라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랍니당 ㅋㅋㅋ

 

 

미국 '스포팅 뉴스'는 2020년 6월 22일(한국시간) '러셀은 KBO 리그 팀과 계약 후 MVP를 노릴 수도 있는 상황이다'는 제목으로 러셀의 성공 가능성을 분석했답니다. 러셀은 지난 20일 키움과 연봉 53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한국행을 택했답니다. 러셀은 행정절차와 자가격리를 마치고 7월 중순경 그라운드에 설 예정이랍니다.

 

해당 매체는 "러셀은 KBO 역사상 최고의 시즌을 만들 수 있는 재능을 지녔던 선수이다"며 러셀이 MLB에서도 촉망받는 선수였다고 설명했답니다. 실제로 러셀은 지난 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1순위로 입단했답니다. 역대 KBO 리그 외국인 선수 중 러셀보다 높은 순위에서 지명받은 선수는 필립 험버(2004년 3순위) 등 7명에 불과하답니다.

 

아울러 러셀처럼 메이저리그 커리어가 이어지던 시점에서 한국행을 택한 젊은 선수가 없었다는 점도 언급했답니다. 매체는 "러셀은 카를로스 코레아(휴스턴)와 아울러서,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 등의 선수와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던 상황이다"며 지난해 타격에서 부진했을 때도 수비는 평균 이상이었다고 말했답니다.

 

 

아울러 매체는 KBO 리그를 트리플A 정도로 평가하면서 제이미 로맥(SK)과 애런 알테어(NC)를 언급했답니다. MLB에 남지 못하고 한국행을 택한 로맥과 알테어는 KBO 리그에서 거포로 이름을 날렸답니다. MLB에서 불과 3년 전까지 두 자릿수 홈런을 때려낸 러셀이 이들만큼의 활약을 할 수 있다는 것이랍니다.

 

 

그러면서 러셀이 한국행으로 인해 심리적인 안정을 느낄 수도 있다고 보았답니다. 아울러 이 매체는 미국에서 문제가 됐던 가정폭력 문제는 한국에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답니다. 또한 키움이라는 강팀에 입단하면서 적응에도 문제가 없으리라 전망했답니다.

 

 

그렇만 매체는 앞서 언급한 가정폭력 사건과 발전하지 않은 타격 능력 때문에 러셀이 MLB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답니다. 러셀은 2016년 21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어느 정도의 파워는 가졌으나 컨택 능력이 떨어져 MLB 기준 평균 이하의 타격을 보여줬답니다. 러셀의 MLB 통산 조정 OPS(100이 평균)는 평균 이하인 86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