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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엄태구 결혼 부인 아내 나이 키 고향 밀정

뚜비돌이 2020. 8. 6. 22:09

2020년 8월 6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에서는 서울 근교로 떠난 성동일과 아울러서, 김희원, 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김희원의 친구 배우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가 등장했답니다.

 

 

이날 방송의 첫 손님 엄태구는 세 사람이 막 도착해 타프를 깔고 있을 때 등장했답니다. 이들은 엄태구에게 반갑게 인사하다가도 정신없이 타프를 설치하기 시작했답니당 ㅋㅋ 안절부절하던 엄태구는 이들을 도왔고, 이에 여진구는 "땀 흘리시면 정말로 안되는데"라며 엄태구를 걱정했지만, 엄태구는 걸걸한 목소리로 "지금은 괜찮다"며 쑥쓰러워했답니다.

 

 

앞마당에 앉아 엄태구가 가져온 누룽지를 나눠 먹던 네 사람. 성동일은 "태구는 이렇게 비 오는 날 정말로 뭐하냐"고 질문했고, 엄태구는 "저는 밖에 잘 안 나가는 사람이다"고 답했답니다. 김희원은 "형님이 계속 말 시키니까 태구 땀나지 않느냐"며 엄태구를 보호(?)했답니당 ㅋㅋ

 

 

성동일은 아랑곳하지 않고 "평소에 뭐하고 노는 것이냐. 술 안 먹지 않냐"고 다시 질문했고, 엄태구는 "그냥 커피숍 가서 커피를 마신다. 그리고 또 다른 커피숍에 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바퀴 달린 집에 입성한 엄태구는 냉장고, 2층 침대, 화장실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기 시작했답니다. 냉장고 정리를 하던 여진구는 엄태구에게 "형님, 카페를 바로 좋아하시면.. 혹시 커피 좋아하시냐"고 묻자, 엄태구는 수줍게 "바닐라라떼 좋아합니다"라고 답해 또 다시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 엄태구는 누구?
지난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한 뒤 수많은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나온 뒤에,  2016년 개봉한 영화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송강호에게도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뽐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답니다. 엄태구 본인도 본인의 연기인생은 밀정 출연과 밀정에서 송강호를 만나기 전과 후로 나뉠 것 같다고 말하였답니다.

 

 

1983년생으로서 키는 181이며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랍니다. 학력 대학교는 건국대학교 영화학과이며 결혼 아내 부인 와이프 등은 미혼이기에 사실이 아니죠.

밀정의 하시모토 역으로 지난 2016년 제37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고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답니다. 참고로 형은 영화감독 엄태화랍니다. 형제는 독립영화계에서부터 상업영화계에까지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답니다.

지난 2019년에는 OCN 드라마 구해줘 2에서 주인공 김민철 역을 맡았답니다. 껄렁하면서도 진중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모습을 잘 표현해낸 호연으로 드라마 흥행에 일조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