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미애 나이 결혼 남편 고향 프로필 학력
2020년 11월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데뷔 36년 차 나미애가 해외·이북팀에서 승리했답니다. 해외·이북팀의 경계 대상 1호인 나미애는 지난 1994년 제12회 MBC 난영가요제 대상 수상자로 “36년 차이긴 하다. 그렇지만 이 무대를 계기로 초심을 되찾고 싶어 도전했다”고 하며 ‘트로트의 민족’ 출연 이유를 밝혔답니다.
참고로 그녀는 1965년생으로서 본명은 김규순이며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랍니다. 어머니 엄마 이름은 박봉윤이며 결혼 남편 배우자 이혼 등은 그녀가 미혼이기에 사실이 아니랍니다.
나미애와 대결을 펼치게 된 이는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90년대 댄스 가수로 활동했던 손상미였답니다. 손상미는 오늘이 데뷔 후 첫 라이브 무대라고 밝혀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답니다. 나미애의 무대가 먼저 펼쳐졌습니다. 패티김의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을 선곡한 나미애는 깊은 애절함이 전해지는 무대를 선사해 박수를 받았답니다. 이에 손상미는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선곡해 데뷔 첫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답니다.
이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석은 술렁이기 시작했답니다. 최고의 무대를 펼친 두 사람이기에 한 사람만 선택하기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박현우는 나미애에게 스무 살 이후의 꿈이 무엇이었는지 물으며 “나미애씨는 정말로 평생 죽을 때까지 노래를 해야 될 사람이다.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은 굉장히 어려운 곡인데 순수하게 부르면서 노련하게 소화했던 것이다. 앞으로도 죽는 그날까지 노래를 부르는 그날까지 노래 부르는 가수가 되기를 정말로 기원합니다”라고 말해 나미애를 울컥하게 했답니다.
아울러 이은미는 “제가 선배님에 대한 노래와, 목소리를 평가한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고 선배님의 호흡을 이 무대에서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다는 것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은 마음이다”고 말했답니다. 대결 결과는 베테랑의 저력을 보여준 나미애의 승리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