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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환 부인 아내 와이프 박찬실 나이 결혼

뚜비돌이 2020. 11. 20. 20:04

배우 탤런트인 송승환 피엠씨(PMC) 프러덕션 대표는 최근 제작자와 연출자로서 더 각인됐답니다. 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한 한국 대표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제작자와 아울러서, 세계의 주목을 받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답니다.

 

그렇지만 배우로 일찌감치 유명세를 떨쳤답니다. 1965년 KBS 라디오의 어린이 프로그램인 '은방울과 차돌이'의 MC로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연극 '에쿠우스'의 앨런 역을 맡아 청춘의 상징으로 통했답니다. 참고로 그는 1957년생으로서 키는 174이며, 고향은 서울이랍니다. 학력 대학교는 휘문고 - 한국외대 아랍어과이며 부인/아내/배우자/와이프 이름은 박찬실이라는 분입니다.

 

그가 지난 2009년 '에쿠우스'에서 앨런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을 맡는 것만으로도 대학로가 들썩이기도 했답니다. 송승환 역시 그해를 잊을 수 없는 순간으로 꼽습니다. 2020년 10월 8일 정동극장에서 만난 송승환은 "여러가지 일을 하는 제가 자존감을 가장 느낄 때가 언제인가 하면, 바로 배우를 할 때인 것입니니다. '더 드레서'를 시작으로 다시 연기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이제 나이가 든 역을 멋지게 해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답니다.

한편 '더 드레서'는 노(老)역 배우로 인생의 3막을 여는 송승환의 연극 무대 복귀작이랍니다. 지난 2011년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한 안톤 체홉의 '갈매기'(2011) 이후 9년 만이랍니다. '더 드레서' 제작사이기도 한 정동극장을 다시 찾는 것 1999년 '난타'99'의 제작자 이후 21년 만이랍니다.

 

'더 드레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명 작가 로날드 하우드의 작품이 원작이랍니다. 하우드는 영화 '피아니스트'의 각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셰익스피어 전문 극단이 배경이랍니다. '리어왕' 연극 공연을 앞둔 분장실에서 벌어지는 하루 이야기랍니다. 오랫동안 셰익스피어극을 해 온 노배우와 그의 의상담당자와의 관계가 주를 이룬답니다.

지난 1980년 영국맨체스터 로열 익스체인지 시어터에서 초연했고 1984년 극단 춘추가 국내 소개했답니다. 최근에는 영국 BBC에서 안소니 홉킨스와 이안 맥켈런 주연의 TV 영화로 제작돼 국내외 마니아 팬층을 형성하기도 했답니다. 송승환은 홉킨스가 연기한 극단 대표 겸 배우인 '선생님'(Sir) 역을 맡습니다. 하우드는 이 캐릭터를 실제 유명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인 도널드 올핏 경에게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한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