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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오왕근 예언 점집 나이 프로필 아역배우 직업

뚜비돌이 2021. 4. 20. 01:20

'강호동의 밥심' 무속인 오왕근이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무속인이 된 사연을 밝혔답니다.


2021년 4월 19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무속인 오왕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오왕근은 아역 모델로 활동하며 배우의 꿈을 꿨던 학창 시절을 고백했답니다. 그는 배우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했지만, 진학 후 3개월 만에 신내림이 왔답니다.


정말로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말들에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는 오왕근은 "미친 애로 소문나 왕따를 당하기도 했던 것이다"며 "정신병이 온 줄 알았다"고 고백했답니다.


오왕근의 아버지는 오왕근을 이끌고 정신병원으로 향했는데, 오왕근은 자신을 가두려 하자 병원에서 도망 나오기도 했다고 말해 듣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답니다. 친구가 없었던 오왕근은 자신에게 진심으로 다가와 준 아버지 흉괘를 맞혀 충격을 받았던 때를 전했답니다.


오왕근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신을 정말로 받아야겠다"며 한 달 만에 무속인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이날 오왕근은 "작년에 유재석씨의 사주를 감정했던 것이다. 제가 목소리로 기운을 감지하는데 유재석씨를 만났을 때 대운의 기운을 느꼈던 것 같다"며 "2020년에 유재석씨가 대상을 받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