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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율리안 나겔스만 연봉 이적료 감독 전술 토트넘

뚜비돌이 2021. 4. 27. 20:39

 ‘RB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나이는 34세)이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답니다.


선수의 이적 소식이 아니랍니다. 독일의 천재 감독 나겔스만이 2021-2022시즌부터 뮌헨을 이끌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키커’와 더불어서, ‘빌트’, ‘디애슬레틱’ 등 다수의 매체들이 나겔스만이 라이프치히를 떠나 뮌헨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 보도했답니다. 감독 영입에 대한 이적료와 성과에 따른 옵션까지 포함된 계약이 될 전망이랍니다. 


나겔스만 감독은 지난 2019-2020시즌 호펜하임을 떠나 라이프치히 지휘봉을 잡았답니다. 30대 초반의 나이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다투는 클럽을 이끌게 됐답니다.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나겔스만은 이제 독일 최강팀 뮌헨으로 향한답니다.


뮌헨은 갑작스럽게 감독을 교체하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중도 부임해 트레블을 달성한 한지 플릭 감독이 하산 살리하미지치 단장과 불화로 인해 자진 사퇴를 선언했기 때문이랍니다. 공식화되진 않았지만 플릭 감독은 뮌헨을 떠나 요하임 뢰브의 후임으로 독일 대표팀을 맡을 것으로 보인답니다.


뮌헨은 다음 시즌을 위해 나겔스만과 접촉했답니다. ‘빌트 플러스’는 뮌헨과 나겔스만 감독은 이미 개인 합의를 마쳤으며, 라이프치히와 이적료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 전했답니다. 계약파기에 대한 위약금을 지불하는 것이지만 현지 매체들은 이적료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라이프치히가 3000만 유로(약 40억원 정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2000만~25000만 유로(약 268억 원~335억 원) 선에서 합의될 전망이랍니다. 추후 나겔스만 감독이 뮌헨을 이끌고 거두는 성적에 따른 추가금을 지급하는 조항도 포함됐답니다.


디애슬레틱은 라이프치히가 나겔스만을 통해 상당한 이적료 차익을 챙길 것이라 내다봤다. “라이프치히는 지난 2019년 호펜하임에서 나겔스만을 데려올 때 500만 유로(약 70억 원)를 지불한 선구자다”라고 평가했답니다. 여기에 라이프치히는 선수와 감독을 매각하며 엄청난 이적료를 챙기게 됐습니다. 매체는 “라이프치히에는 나겔스만과 아울러서, 다요 우파메카노, 이브라히마 코나테를 보내며 1억 유로(약 1341억 원)의 수익을 얻는 것이 위안이다”라고 전했답니다.

라이프치히는 우파메카노를 뮌헨으로 보내며 4250만 유로(약 570억 원)를 벌었답니다. 여기에 리버풀행이 유력한 코나테의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469억 원) 이상이 될 전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