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개그우먼 이수지(33)가 1년여 교제한 예비신랑 김모씨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이수지는 12월 8일 KBS신관웨딩홀 로비에서 동료 개그맨 유민상의 사회로 김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신보라와 투빅이 맡았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랑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수지는 지난 1월 3세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을 알린 뒤 공개 열애 9개월여 만인 지난 10월 초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렸습니다. 당시 이수지는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한다”고 했습니다.

최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도 이수지는 “개그우먼 지망생일 때부터 남자친구가 팬이었다더라”며 “이렇게까지 내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었다”고 전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