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학력 병역
카테고리 없음2018. 12. 11. 18:32
김성태(1958년생, 고향 경남 진주시, 학력 강남대학교 법학과)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월 11일 자신이 주재하는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서 “누구도 스스로 목숨 끊지 않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울먹이다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세월호 유가족 사찰 의혹으로 수사를 받다가 자살한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을 거론하며 “평생을 군인으로 살다 한순간에 적폐로 내몰린 전직 기무사령관이 스스로 투신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는 “도대체 이 정권이 무엇을 위해,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며 “더 이상 적폐 청산이란 미명하에 정치보복을 일삼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카카오 카풀 실시 반대를 주장하며 12월 10일 국회 앞에서 분신자살한 택시기사에 대해선 “정부의 무관심과 무대책 속에 분신한 것”이라며 “도대체 이 정권이 무엇을 위해, 누굴 위해 존재하는지 묻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국민이 아니다”며 “사람이 먼저라는 문 대통령이 택시기사와 이 전 사령관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이고 눈물 흘릴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길 간절히 요청한다”고 강조를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