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배우 탤런트 배정화와 김정현 감독이 지난해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답니다. 15년 열애 끝에 평생 동반자가 된 두 사람을 향한 축하가 쏟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021년 1월 28일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고 "배정화 배우가 2020년 경에, 때로는 연인처럼 때로는 동료처럼 늘 곁에서 힘이 되어준 김정현 감독과 같이, 오랜 연애 끝에 행복한 백년가약을 맺었던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김정현 감독은 당시에 상업 영화 연출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아울러,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답니다. 무려 15년 동안 교제를 이어오던 중에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지난 2020년 6월 경에 부부의 연을 맺었답니다. 결혼식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올리지 않았던 상황이며, 양가 가족들을 모신 간소한 식사 자리로 식을 대체했답니다.


배정화는 언론에 "정말로 큰 관심 가져주시고 또 그만큼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며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으니 왠지 더 큰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은 것입니다. 워낙 오래 만났답니다. 그리고, 결혼도 무척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한 일이라 사실 크게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축복을 받으니 이제야 비로소 실감이 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을 바로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답니다.

한편, 배정화는 지난 2006년 경에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답니다. 이후 영화 '살* 재능'과 더불어서, '위대한 소원', '목격자' 등의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존재감을 발휘했답니다. 결혼 후에도 배정화의 활발한 연기 활동은 계속할 예정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