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자 결혼 남편 직업 구석봉 나이 프로필 결혼
카테고리 없음2021. 6. 20. 13:03
배우 탤런트로서 유명한 최선자가 남편 구석봉 작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답니다. 티비조선의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최선자의 이야기가 그려졌던 적이 있답니다.
방송에서 최선자는 세상을 떠난 남편을 떠올렸던 것입니다. 최선자의 남편은 시인 구석봉인데, 그는 "우리 배우자가 건강이 나빠져서 8~9년 병석에 있다가 사망을 했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자기가 존경하는 형이 있답니다. 그 형이 6. 25 전쟁 직전에 남편에게 책 뭉치를 줬는데ㅡ 잘 가지고 있으라고 했답니다. 뭔지 모르고 뒀는데 그게 불온서적이었답니다. 남편이 그래서 어렸을 때 고*을 많이 당했다고 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배우자에 대해 "많이 맞고 집에 왔던 것이다. 그런데 그 어린 것이 초*검이 돼서 뼈가 다 부*졌다고 하던 것이다. 그래서 그 어린 것을 살려내려고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호랑이 새끼까지 데려다 먹였다고 하던 것이다. 그래서 그 귀한 작가가 정말로 자리까지 왔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답니다.
이어서 고*의 후유증을 추측하면서 "날마다 기침, 열에 시달렸던 것이다. 기침을 하고 가래가 끼면 무슨 방법을 써도 확실하게 치료가 안됐던 것이다"면서 "책 속에서만 정말로 사니까 책의 먼지라든가 곰팡이 같은 것들에도 접촉됐던 것이다. 정말로 오래된 서가에 가서 몇시간씩 책을 골라오던 사람인 것이다. 그걸 이기지 못하고 정말로 마지막에는 산소 호흡기를 낄 정도로 나빠지고 회복이 안됐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한편, 그녀는 1941년 출생으로서 직업은 대한민국의 배우 겸 성우랍니다. 지난 1961년 경에 엠비씨의 성우극회 1기 성우로 입사한 뒤에, 같은 해에 연극 청포도 극회로 연극 배우로 데뷔하였답니다. 방송 극작가로 알려진 구석봉과는 부부 사이였으며, 3촌 조카로는 가수 최진희가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