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강채영 양궁선수는 초등학교 시절에 양궁이라는 종목을 호기심으로 접한 후에 선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고 하며, 초등학교 2학년부터 활 잡는 기초 와 아울러서 자세를 두 달 동안 연습했다고 한답니다.

경희대학교(학력)에 입학을 한 이후로 대한민국의 양궁 국가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여러 세계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게 되면서 '신궁'이라는 타이틀도 얻었답니다. 정말로 이른 나이부터 대표팀에 승선을 했기 때문인지 강채영은 대표팀 내에서도 가장 어린 선수였던 것인데, 본인 말로는 주장인 장혜진에게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는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에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긴 했지만, 예선에서 기보배, 장혜진, 최미선에 밀린 뒤에 탈락했으며 꿈에 그리던 첫 올림픽 무대는 밟아보진 못했답니다.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선정되었으며 개인전에 장혜진과 출전했답니다. 8강까지 갔지만, 장혜진은 8강에서 탈락, 본인은 4강까지 진출했지만 중국에게 패해 결승 진출을 놓쳤답니다. 하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답니다. 단체전에서는  다행히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지난 2020년에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1위로 통과하면서,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거의 확보했었답니다. 하지만, 올림픽이 1년 연기되고, 대한양궁협회는 2021년 국가대표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새로이 주는 것으로 결정함에 따라, 다시 선발전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이후에 2021년 초에 벌어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5위,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게 되면서 국가대표 자격을 유지했답니다. 이후에 평가전을 거쳐 8명 중에 3위 안에 들게 되면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답니다. 국가대표 1차 평가전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차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면서 8명 중에서 당당히 1위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