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지난 2021년 4월 경에 언론보도에 따르면 장민희(소속팀은 인천대)가 도쿄 올림픽행 티켓을 거머쥐었답니다.


장민희는 지난 4월 23일 강원 원주양궁장에서 벌어진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에서 최종 배점 11점으로 2위에 올랐답니다. 남녀 각 상위 3위까지 주어지는 올림픽행 티켓을 따낸 것이랍니다.

한국 양궁의 대표 선발전을 통과하게 된 장민희는 인천대 역사상 첫 올림픽 대표팀에 선정된 첫 선수가 됐습니다. '바늘구멍의 통과하기보다 더 힘들다'는 한국 양궁 대표팀에 포함하게 된 장민희는 인천대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도 커졌답니다.

여자 대표팀 3인은 장민희를 비롯해서 16.6점으로 1위에 오른 강채영(소속팀은 현대모비스), 장민희와 같은 11점을 획득했지만 전체 평균기록에서 장민희(222.33점)에 뒤진 3위 안산(소속은 광주여대·221.42점)으로 확정됐습니다. 참고로, 남자 대표팀은 16점으로 1위를 차지했던 김우진(청주시청)에 이어 2021 런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13점), '고교궁사' 김제덕(경북일고·10점)으로 구성됐습니다.

장민희를 비롯한 남녀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돌아간 뒤에 숨을 고른 뒤 다음 달 3일 진천선수촌으로 소집돼 금메달을 향한 집중 담금질에 들어간답니다. 참고로, 2020년 도쿄 올림픽부터 양궁 혼성 종목이 처음 도입돼 양궁에 걸린 금메달은 총 5개로 늘었답니다. 한국 양궁은 2016 리우 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노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