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야구선수 김현수는 두산 베어스와 아울러서 볼티모어 오리올스,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거친 뒤에 지난 2018년부터 LG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우투좌타 외야수, 1루수 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부회장이랍니다. 2021년 연봉은 10억원이죠. 

장효조와 더불어서, 양준혁 - 장성호의 뒤를 잇는 대표적인 좌타 교타자랍니다. 그리고 국가대표 붙박이 3번 타자이기도 하답니다. 1988년생으로서, 당시 에 21세라는 젊은 나이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로 병역특례를 받았으며, 국내 타자 중에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로 진출할 가능성이 정말로 높다고 일찍이 평가받은 타자였으며, 전 소속팀인 두산 베어스의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선수랍니다.

 

그는 주전으로 자리잡기 시작했던 초창기 3년 간은 우투좌타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타율과 아울러서, 괴물과 같은 선구안, 좌타임에도 불구하고 낮지 않은 좌완 상대 타율 등 타자로서 정말로 아무런 약점이 없는 선수였답니다.

역대 한국 최고의 교타자인 장효조, 양준혁도 김현수 나이 때는 그 정도 활약을 하지 못했답니다. 2년 연속 .350 이상의 타율은 정말로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랍니다.

지난 2008년과 아울러서, 2009시즌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비해 정체되었던 시기가 있었던게 아쉬운 것이지만 그래도 2015년까지 계속 3할 이상의 타율은 보장하는 리그 정상급 좌타 교타자 중 한 명이었답니다. 한국에서 가장 넓은 잠실야구장에서 2020년까지 합쳐 20홈런 5시즌을 기록했던 것이며, 컨택이 하락했다고 여겨진 지난 2011시즌 이후로도 두자릿수 홈런은 무리없이 칠 정도의 장타력도 보유하였답니다.


참고로, 매년 시즌 시작할 때마다 장타자로 변신하겠다고 다짐하는 인터뷰를 하고 있으며, 실제로 슬러거에 가까운 스윙을 때때로 보여주고는 있지만 국내에서 가장 넓은 잠실 야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는 상황에서, 공을 끝까지 보고 치는 교타자에 가까운 원래 성향 탓인지라 장타자로의 변신이 오히려 타격 밸런스를 망치는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다수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