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방송인 김병만과 함께 동두천을 찾는답니다.
이날 김병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김병만이 정글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자, 식객 허영만은 정글을 제대로 즐기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가득 떠 준다.
이어 연예계 대표 '자격증 부자' 김병만은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며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고 말한다. 이에 허영만이 "못 말린다"며 걱정을 내비치자 김병만은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고 자랑한답니다.
아울러,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병만은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네팔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힌다. 또, 사장님을 만난 후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정말로 재작년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한답니다.
김병만, 다른 제작진과 '정글' 간다...'정글의법칙' 제작진과 '맞다이 -2024. 6. 5.
5일, YTN은 코미디언 김병만이 TV조선 신규 예능 프로그램 '생존왕'(가제) 출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김병만이 출연을 확정한 TV조선 '생존왕'은 오지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최강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생존왕'은 오는 9월 첫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병만은 2021년까지 출연했던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지난달 정글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을 제작한다고 하자,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쳤다고 저격했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류수영을 보고 영감을 얻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라고 반박했다.
SBS '정글밥'은 해외 오지 식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우 류수영, 서인국, 배유람, 유이, 코미디언 이승윤이 출연을 확정했다. '정글밥'은 오는 8월 첫 방송 될 예정이랍니다.
한편, 김병만은 결혼 12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을 알렸다. 당시 김병만의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김병만이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라고 전했다.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여성 슬하에 한 명의 딸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답니다.
김병만은 이혼 전부터 아내와 오랜 기간 별거를 했다고 알려졌다. 재산 분할 등과 관련된 의견 차이로 이혼 소송을 진행했으나, 원만히 마무리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