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가수 겸 DJ 이택림, 결혼 16년만에 이혼한 사실 뒤늦게 밝혀졌다
2005. 11. 5.

가수 겸 DJ 이택림이 이혼했다.


70,80년대 톱가수로 현재 라디오 DJ로 활동중인 이택림이 결혼 16년만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이는 5일 오후 KBS 2TV로 생방송된 '연예가 중계'를 통해 알려졌다.'연예가중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이택림과 인터뷰를 시도했으나 그는 끝내 이를 거부한 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그는 이혼에 따른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편 이택림의 이혼 사실을 최근 발행된 모 잡지를 통해 알려졌다.이 잡지에서는 이택림의 전 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혼한 사실을 보도했다.이혼한 전 부인은 현재 서울에서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택림은 지난 88년 결혼, 전 부인과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두 아들은 현재 미국에 유학중이다.

이택림은 가을 방송 프로그램 개편에 맞춰 11월1일부터 김미연에서 서주경으로 파트너를 바꿔 SBS 라디오 '이택림 서주경의 라디오 천하'(오후 2시20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조 국민MC' 이택림, 몰라보게 야윈 근황…"식사 잘 못해" 왜
-2023. 11. 14

방송인 이택림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원조 국민 MC 이택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이택림은 이날 카메라를 향해 "대학가요제를 1981년부터 1990년까지 진행한, 가수보다 사회자로 많이 알려진 이택림이다. 오랜만에 정말 반갑습니다"라고 인사했답니다.

과거에 비해 다소 야윈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최근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사를 제대로 못했다. 많이 말랐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택림은 이날 자신의 전성기를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과거 '젊음의 행진'과 '영 11' 진행을 동시에 맡은 적이 있다며 "두 개를 같이 하니까 '젊음의 행진'에서 '영 11'을 정리하라고 했다. 날 사장실로 데려가더니 정말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했다. 계약금은 당시 500만원이었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용건은 "40년 지났으니 5억을 받은 것"이라고 했고, 임호는 "그때 500만 원이면 서울 외곽의 아파트 한 채는 살 수 있겠다"며 감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