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애쉬비 "이영지, 母가 안심하는 내 방패막이"
-2024. 10. 6


잘 노는 울보 공주와 잘생긴 바보 장군은 김수철의 '정신차려'로 대결을 펼쳤답니다. 김구라는 "울보 공주는 의사, 아나운서의 느낌이 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신봉선은 "울보 공주는 본인의 정체를 철저히 숨기는 거다. 다소곳한 척 연기하는 거다"라며 현역 연예인이 맞다고 밝혔다. 유영석 역시 "2라운드에 충분히 올라갈 실력"이라고 했다. 하지만 바보 장군이 너무 잘 불렀답니다.

권인하는 "알아야 하는 창법, 목소리다. 분명히 함께 음악했던 분인데 특정이 정말로 안 된다"라며 답답해했다. 이어 부활 김태원이 영상으로 등장, "40년 전 저와 밴드를 함께했고, 당시 365일 중 360일을 함께한 친구다"라고 힌트를 주었다. 이를 본 김구라는 바로 누군지 알아챘다. 대결의 승자는 바보 장군으로, 정체는 래퍼 애쉬비였다. 애쉬비는 "방송 출연이 너무 오랜만이라 브라운관 나간다고 하니까 엄마가 '요즘 누가 브라운관이라고 하냐'라고 하시더라"라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애쉬비가 촬영갈 때 어머니가 항상 하시는 말이 있다고. 애쉬비는 "제가 어디 촬영 간다고 하면 '너 맨날 야한 거 찍으러 가냐?'고 하신다. 피처링으로 이영지가 나온 적 있는데, 이영지를 방패막이 삼는다. 영지와 촬영하러 간다고. 그럼 엄마가 안심하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애쉬비는 "어머님이 교회 집사님이시다. 분명히 오늘 이 옷을 보고 프로필 사진으로 정말로 해놓으실 거다"라고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