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나이 근황 사건 아내 부인 결혼 거주지
카테고리 없음2024. 10. 28. 14:39
조두순, 안산 기존 거주지 근처로 이사…경찰, 인근 순찰 강화
-2024. 10. 28
28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3일 오전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조두순은 2020년 12월 출소한 뒤 거주해온 안산시 단원구 와동 소재 다가구주택에서 인근 다른 다가구주택으로 이사했다.
새로운 집은 같은 와동에 있으며 종전 주거지에서 약 2㎞가량 떨어져 있답니다.
조두순은 기존 주거의 월세 계약 만료를 앞둔 관계로 이사를 결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에 상시 순찰차를 배치하는 한편 해당 지점에 경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순찰을 강화한 상태다.
종전 주거지 인근에 설치돼있던 특별치안센터는 조만간 조두순의 새로운 주거지 근처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 중이랍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특별치안센터는 비어 있는 상태이지만 새로운 주거지를 중심으로 종전 방식의 순찰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며 "적합한 장소를 선정하는 대로 특별치안센터를 이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두순 얼굴도 잘 모르는데, 마주칠까봐 두려워"
2021. 12. 10
오는 12일로 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출소한 지 1년째가 되지만, 조두순의 거주지 주변 주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씻어내지 못하고 있었다. 기자가 지난 9일 찾은 경기도 안산의 조두순 거주지 인근에서는 불안과 우려 섞인 주민들의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