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 은현장, 가세연 김세의 통장 가압류…“10개월 넘게 루머로 공격 당했다” 2024. 11. 13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법인 명의 계좌가 가압류됐다.이에따라 가세연은 법인계좌를 통해 임대료,카드결제 등이 비용지출을 할수 없게 됐습니다.
12일 '장사의 신' 은현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세연과 김세의 대표 명의 계좌 6개에 대한 가압류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됐다고 밝혔다.
가압류된 금액은 1억 2천만 원이다. 은현장은 "통장 가압류는 채무자가 돈을 미리 빼돌리지 못하게 채무자 모르게 하는 거라 아마 가압류 된 지도 모르고 방송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가압류를 진행할 거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지금 통장을 한 달에 한 개밖에 만들지 못한다. 빠져나가려고 애쓰지 마라. 만들 때마다 가압류다. 당신은 통장에서 돈을 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은현장은 "저는 10개월 넘게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가세연 측에) 공격당하고, 업무방해, 주가조작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을 당했다. 하지만 저는 전부 불송치, 무혐의를 받았다"며 "피해는 저만 봤다. 전 재산을 투자해서라도 끝까지 가겠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대해 김세의 대표는 방송을 통해 "대한민국 법이 이렇게 황당하다"며 "오늘부터 가세연 통장은 모두 다 압류된 상태이니 앞으로 사무실 임대료 및 카드결제 등등 모든 활동이 막혔다"고 호소했다.
은현장은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으로 자영업자들에게 무료 컨설팅을 해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채널A '서민갑부 폐업 탈출 대작전' 등 예능에도 출연하며 활약했다.
이후 은현장은 치킨 프랜차이즈 매각 대금이 실제와 다르다는 의혹과 포털 사이트 카페 조회수 조작 논란 등에 휩싸였답니다.
장사의신 은현장, 가세연에 피고발···“허위사실로 업무방해” -2024. 8. 12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유튜브 장사의신 채널을 운영하는 은현장을 고발했다.
가로세로연구소 팬클럽 회장 정규준씨는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은현장을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발장에 따르면 은현장은 지난 7일과 11일 두 차례의 라이브 방송을 하며 자신과 관련한 내용의 보도를 하고 이를 미끼로 가세연 지분을 매각하고자 협박 형식을 방송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가세연 지분 중 김세의 대표 소유 지분 외 나머지 지분을 소유한 자가 자신에게 가세연 전체를 매각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의 의사를 전달받았다고도 덧붙였다.
은현장의 이와 같은 방송으로 인해 가세연 지분을 보유한 자들이 모두 은현장에게 각자의 소유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하고 협박하고 공갈했다고 해석되면서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가세연 측의 주장이랍니다.
은현장은 지난 7일 진행된 ‘가세연 지분 사달라는 연락이 왔다’는 제목의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이 받은 메일을 공개하며 “가세연 지분 50%을 가지고 있으니 이를 인수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해당 메일이 진실이라고 느껴진다”고 했다.
이날 공개된 메일에는 ‘가세연 모든 방송에서 모든 타이틀을 대표님(은현장) 이름으로 도배를 했는데, 그래도 당해봤던 입장이다 보니 도움이 될까 해서 이렇게 메일을 쓰게 됐다. 본론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가세연 50%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필요하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해주시면 되겠다’고 적혀 있다.
은현장은 해당 메일을 지난 2월경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은현장은 자신을 공격한 사이버렉카(사이버레커) 카라큘라, 구제역, 크로커다일 등의 허위사실 주장으로 억울하게 유튜브 방송을 접어야만 했다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