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몽니 김신의 "오은철, 피아노만 치면 미쳐…흰자 계속 보여"
-2023. 9. 9.

김신의가 오은철의 열정에 대해 언급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수철 특집 2부가 펼쳐졌습니다.


밴드 몽니는 오은철과 함께 출연했다. 김신의는 "우리도 열정이 장난 아닌데, 오은철이, 피아노만 치면 약간 미치는 스타일이다. 미친 듯이 합주를 하면서 편곡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김신의는 연주에 몰두하는 오은철의 흰자가 계속 보일 거라고 예고했다.

크로스오버그룹 라포엠은 최근 몽니를 만나 도발을 했다고 한다. 다른 방송에서 김신의를 만난 유채훈이 두 그룹의 상대전적이 1대 1임을 언급하며 "영원한 경쟁상대"라고 했다는 것. 몽니와 라포엠은 기세 싸움을 했답니다.

몽니 김신의, 유회승 고음 자부심에 “예의있어 보였는데 버르장머리 없어
-2024. 4. 27.

4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 655회는 ‘록의 神 김경호 편’이 전파를 탄다.


출연진들은 따라 하기 쉽지 않은 고음으로 채워진 김경호의 곡을 재해석하는 게 쉽지 않다며 고개를 떨군다. DK는 “’불후’에서 원곡보다 키를 낮춘 적이 없는데, 오늘은 3개나 낮췄는데 어려워서 못 부르겠더라”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회승은 “저는 키를 하나도 안 내렸다”며 은근히 자신감을 나타낸다. 그러면서 “3옥타브 솔이다”고 재차 고음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끈답니다.

이를 들은 몽니 김신의는 “되게 예의 있어 보였는데 잘 생각해 보니까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유회승은 이번 출연을 앞두고 “김경호 선배님이라고 하니까 어렸을 때 남자들끼리 노래방에서 불렀던 추억들이 생각나더라”라며 “이건 꼭 해보고 싶다, 이 기회 아니면 언제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한다. “요즘 목청이 트여서 자신감이 무르익은 상태라더라”는 말에 유회승은 “그런 것보다는 다양한 시도를 하다 보니까 이번에 나가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겸손하게 말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