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200만 유튜브 채널 걸린 윤형빈vs밴쯔 격투기 “목숨 걸자는 것”
-2025. 2. 26

방송인 윤형빈과 유튜버 밴쯔가 유튜브 채널을 걸고 격투기 대결을 벌인답니다.


26일 오후 서울특별시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는 ‘굽네 ROAD FC 072’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오는 3월 16일 열리는 이 대회에 출전하는 주요 선수 윤형빈, 밴쯔, 김태인, 세키노 타이세이, 황인수, 임동환, 박시원, 난딘에르덴, 이정현, 고동혁이 참석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형빈과 밴쯔는 오는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3’에서 대결을 벌인다.

이번 경기는 밴쯔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밴쯔는 지난해 11월 권아솔의 파이터100 대회를 통해 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밴쯔는 “갑자기 윤형빈 형님이 생각이 나더라. 운동을 1년만 배우고 윤형빈 형님과 링 위에 올라가서 시합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운동을 했다”며 윤형빈과 시합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12월 열린 굽네 ROAD FC 071에서도 “형님이랑 제대로 해보고싶다”며 대결 의사를 피력했습니다.

밴쯔의 러브콜에 윤형빈은 “파이터100 대표님과 로드FC 회장님께서 정찬성 선수보다는 낮지만, 최두호 선수보다는 높은 레전드급의 파이트머니를 제안을 해주셨다”면서 “(밴쯔 씨가) 지금 부상 치료 중인 걸로 아는데 밴쯔 씨가 다 나으면 죽기 살기로 붙어보도록 하겠다”며 이를 수락했다.

두 사람의 대결에는 파이트 머니만 걸려있는 것이 아니다. 유튜브 채널의 존폐도 승부에 달렸다. 윤형빈은 경기 수락 조건으로 유튜브 채널 삭제를 걸었고 밴쯔가 이를 받아들였다. 밴쯔는 20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고 윤형빈은 2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밴쯔는 “(윤형빈이) 채널 삭제 대결을 하자고 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할 것 같았고 진심이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집에 가는 세시간동안 마음이 흔들렸지만 말을 뱉은 이상 목숨걸고 하자는 생각에 시합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률은 형이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 노련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지지 않는다는 선에서 52대 48정도 생각한다”고 덧붙였답니다.

밴쯔, 결혼 3년 만에 아빠됐다..오늘(4일) 득녀
-2022. 10. 4

유튜버 밴쯔가 결혼 3년 만에 득녀 소식을 알렸다.


4일 밴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딸 안녕?! 엄마뱃속에서 세상밖으로 나온걸 축하하고 환영해. 열달동안 그곳에서 지내면서 많이 답답하고 빨리 나오고 싶었을 텐데 언젠가는 엄마뱃속이 가장 편했구나..라는 생각이 들거야ㅎ 아빠도 종종 그러거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밴쯔는 “우리딸이 엄마뱃속으로 뿅 들어온걸 알았을때부터 아빠어깨가 엄청 무거워졌어. 이건 어깨운동을 많이 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는 어깨운동뿐만 아니라 승모 등 하체 팔 복근 등등 모든 운동을 더 많이해서 우리딸과 엄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고 말했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아빠도 아빠를 처음 해보는거라 많이부족하고 미숙하겠지만 딸에게만큼은 항상 슈퍼맨으로 보이도록 할 거야.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아빠는 슈퍼맨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게됐을때 너무 속상해하지 않았으면 해. 사실은 아이언맨이거든. 앞으로 잘 지내보자”라고 태어난 딸에게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밴쯔는 와이프에게도 “임신기간동안 정말 힘들었을 텐데 힘든 내색하지않고 잘 참아줘서 고마워 자기. 앞으로 다른이들에게는 누구의 엄마라고 불리겠지만 나한테만은 평생 와이프, 아내, 자기로 남아줘. 그리고 그 무엇보다 건강해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밴쯔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와이프와 결혼 소식을 전했고, 이후 여러 논란에 휩싸이자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지난해 유튜브로 복귀한 밴쯔는 먹방과 일상 영상을 올리며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