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배우 공효진이 근황을 전했답니다. 공효진은 2020년 3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색해도 대낮에 티비 보기이다. 밖에 나가지 말자 집에 있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공효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티티마 출신 방송인 강세미와 반려견의 모습이 담겨있답니다. 강세미는 소파에 앉아 반려견을 쓰다듬고 있고, 공효진은 그릇에서 과자를 집고 있답니다. 공효진의 손길을 쳐다보고 있는 강아지의 눈빛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답니당 ㅋㅋ 한편 공효진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 역으로 출연했답니다.

참고로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서 키는 172이며 고향은 서울이죠. 지난 1990년대 후반 한창 유행하던 패션잡지에서 모델로 활동했답니다.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건 무선호출기가 아직 현역이던 시절, 충격과 공포의 "700-5425" 광고 모델이었는데, 한창 유행하던 엽기컨셉과 맞물려 혜성과 같이 등장했답니다. 스크린에는 1999년 김규리(김민선), 박예진, 이영진과 같이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의 조연으로 데뷔를 했답니다.

이후에는 《화려한 시절》, 《네 멋대로 해라》 등 브라운관에도 모습을 비추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답니다. 스크린에서는 메이저 작품보다는 저예산 작품에 참여하는 편이랍니다. 그래도 브라운관에서는 상당히 많은 작품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답니다. 출연하는 드라마(파스타, 최고의 사랑)에서 사랑스러운 행동으로 인해 공블리(공효진+러블리)란 별명을 얻기도 했답니당. 현재는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로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