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배구 감독 김세진이 남다른 취미 용품을 공개했답니다. 2020년 6월 16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이 마당 한 가득 낚시 용품을 채워 눈길을 끌었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낚시 30년 경력을 언급하며 “일부러 낚시 용품을 밖에 꺼내 놓는 상황이다. 안에만 놓으면 고무들이 달라붙는다”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저것 말고 혜진 씨 건 따로 있는 것이다. 아내가 낚시를 좋아하는 건 아닌데 저를 만나고 제가 하도 밖으로 도니까 뭐라고 같이 하겠다 싶어 아내도 낚시를 하게 됐던 것이다”고 설명했답니다.

 

김세진은 낚싯대를 닦으며 “이것만 해도 돈이 얼마냐. 2천만원 넘을 걸”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답니다. 그는 “제일 좋은 낚싯대는 하나에 백만원이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답니당 ㅋㅋ 김세진은 마당에서 캐스팅 맹연습에 돌입했답니다.

 

이에 진혜지는 “팔을 그렇게 들면 안 된다”고 지적했고, 김세진은 “앞에 낚싯대 있어서 그런 상황이다. 저녁 내기 하자”고 즉석에서 낚시 대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김세진 전부인은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구나연으로 지난 1999년 결혼했으나 2004년 이혼을 발표했답니다. 이후 무려 11년 열애 끝에 배구선수 진혜지와 재혼에 골인했다.

 

김세진은 전부인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답니다. 전부인 전처와의 사이에서 얻은 자녀 이름은 김승민이라고 합니다.

 

한편 진혜지는 친구들에게 “혼인신고를 한 지 얼마 안됐던 것이다. 바로 ‘스드메’를 하니까 오빠랑 화보촬영 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전했답니다.

 

이어 김세진이 일을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백수다. 집에서 TV만 보는 상황이다. 1년 내내 붙어있으니까 잔소리가 엄청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당 ㅋㅋㅋㅋ

 

진혜지가 드레스를 입으러 간 사이 김세진은 친구들의 추궁을 당했답니다. 프러포즈는 했냐는 물음에 김세진은 “11년을 같이 살았다. 그런데 무슨 프러포즈를 하느냐”라며 “그런 거 닭살 돋는다”고 말해 친구들의 원성을 받았답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은 진혜지가 등장했답니다. 김세진은 진혜지의 아름다운 모습에 “나 침 안 흘렸지”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답니다. 김세진은 진혜지가 평소 갖고 싶어했던 티파니 목걸이로 깜짝 프러포즈를 전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하기도 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