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수 결혼 작곡가 부인 아내 나이 저작권료 노래 곡
조영수가 '미스터 트롯'의 멤버들 중 원픽을 골랐답니다. 2020년 6월 15일에 방송된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조영수와 미스터T의 멤버 강태관, 김경민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참고로 조영수는 1976년생으로서 결혼 부인 아내 이혼 재혼 등은 사실이 아니랍니다.
조영수는 "미스터T의 프로듀서를 맡게 됐던 상황이다. 한창 곡을 쓰고 있고 프로듀싱을 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답니다.
조영수는 "프로 작곡가로 데뷔한 건 26살 때인 상황이다. 그전엔 대학가요제에 나갔는데, 대학가요제에서 대상도 받았다. 혼자서한 건 아니었고 친구들 4명과 함께 나갔던 것이다. 노래를 하고 싶은 것보단 작곡을 하고 싶었다. 잘 안돼서 군대를 다녀왔던 상황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이어서 조영수는 "지금까지 무려 670곡 까지 작곡했던 것 같다"라며 "사후 70년까지 저작권료를 받는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수미는 "나 좀 입양 시켜 달라"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답니당 ㅋㅋㅋ
참고로 조영수는 '미스터 트롯'에서 자신의 원픽으로 강태관, 임영웅을 뽑았답니다. 조영수는 "태관이를 처음 봤을 때 심상치 않았던 것 같다. 원픽이었다"라며
"또 한 명은 임영웅이다. 첫 예선에 '바램'을 불렀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우승까지 가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한편 조영수는 지난 1996년 MBC 대학가요제 '새로나기'로 데뷔했답니다. 엄청난 다작으로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다른 곡들을 짜깁기해 곡을 만드는 작곡 방식을 생각해보면 노래 공장이란 표현이 적절하답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재학 시절 1996년에 <열두번째 테마>라는 그룹을 결성한 뒤에 그 해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후 박근태의 여러 곡을 편곡했답니다.
다른 이야기로 그가 KBS에서 방영했던 애니인 데블파이터의 음악도 작곡했다고 한답니다. 정식으로 작곡가 데뷔를 한 2003년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양성해 냈답니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천편일률적이고 자기복제가 강하다는 악평을 듣고 있는 작곡가랍니다. 실제로 그의 곡 대부분은 발라드와 뽕짝 느낌이 강한 트로트(혹은 반대)에 치우쳐져 있답니다.
원래 키보디스트로 활동했었고, 유명 가수들의 세션도 담당하다가 작곡가로 전향한답니다. R&B가 강점인 상황에서, R&B 쪽으로 준비하다가, 잘 안 되어서 발라드로 환승한 케이스랍니다.
그는 작곡가 입봉 시절부터 댄스곡을 만든 적도 있답니다. 그런데, SS501의 'Fighter'나, 박근태와 공동 작곡한 신화의 'Brand New'가 그것이랍니다. 둘 다 클라이막스에서 보컬 혹사를 시키는 노래이기도 하답니다. 허영생, 신혜성 파트를 잘 들어 보면됩니다.
그는 SG워너비가 R&B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거의 1등 공신이랍니다. 자기가 만든 곡의 대부분은 본인이 참여할 정도. 2.5집에 꿈의 대화라고 있는 걸 보면, 여전히 R&B 장르에 대한 열성은 상당답니다. 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시상식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