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이덕화는 2020년을 기준으로 나이 68세로 아내 김보옥 나이와 동갑이랍니다. 김보옥은 KBS 공채 탤런트 1기 출신으로 한국 무용을 전공했답니다.

 

 

지난 2008년 드라마 ‘애자언니 민자’로 데뷔한 이덕화 딸 이지현은 이후 ‘기황후’와 아울러서 ‘아테나’ ‘광개토대왕’ ‘돈의 화신’ ‘아빠를 부탁해’ ‘장사의 신 객주’ ‘미싱코리아’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답니다.

 

 

이덕화 아들 이태희는 지난해 아버지 이덕화와 함께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답니다. 당시 이태희는 이덕화 매니저로 출연해 엔터테인먼트 사업 중이라고 밝혔답니다.

 

 

참고로 이태희씨는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IT를 전공한 글로벌 인재로 세계적인 기업 구글과 아울러서, IBM에 합격하는가 하면 2008년에는 9,0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5급 공무원에 합격하기도 했답니다. 지난 2012년까지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답니다.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 이태희는 결혼을 안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 같은 여자를 만날 자신이 없어 안 갔던 것 같다"고 밝히는가 하면, 아버지에 대해선 "평소에 기분 나쁜 건 다 표현하시는 분이다. 칭찬은 한번도 못 들어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답니당 ㅋㅋㅋ

 

- 배우 탤런트 이덕화 일대기

이덕화는 1952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선대 영화배우 이예춘의 아들이랍니다. 자녀로 배우 이지현(1984년생)이 있답니다. 당대 터프가이의 대명사였으며, 이덕화의 전성기는 반항적이고 거칠지만 여성에겐 목숨걸고 사랑할 줄 아는 남성이었답니다. 청춘스타로서 혹은 주연급 남자배우로서 주로 활약했답니다.

 

 

지난 2000년대 이후로는 주로 높으신 분들을 맡는데 군 장성과 더불어서, 재벌 총수, 기업 CEO, 대기업 오너, 국가정보원장, 국회의원, 대통령(전두환 역할 ㅋㅋ) 등을 맡았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3학년 시절 비교적 어린 나이로 동양방송 13기 공채에 합격한 뒤에 연기계에 입문했으며 야성적인 이미지로 큰 인기를 모은 하이틴 스타였답니다. <진짜 진짜 잊지마> 등 "진짜 진짜" 시리즈에서 임예진과 더불어서, 콤비로 찍은 작품은 장안의 화제였답니다. 물론 24살의 나이에 고등학생으로 나왔던 상황이며, 당시 20대는 여느 개발도상국의 20대가 그렇듯이 지금 20대보다 노안이라 좀 괴리가 있답니다.

 

그 당시에 임예진은 명실상부한 국민 여동생이었으며, 상대역은 당연히 이덕화 아니면 전영록이었답니다. 나이가 들면서 나이 지긋한 아버지 역이나 사장님과 아울러서, 회장님, 혹은 조선시대 왕, 역사 유명인물 등으로 많이 출연해서 이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카리스마 연기를 보여주며 거물 배우로 자리매김 한답니다.

지금은 과거와 달리 웃기면서 카리스마 있는 인물(대조영의 설인귀), (샐러리맨 초한지의 진시황)이라든가 아니면, 마냥 웃긴 인물(최근 드라마에서 그의 역할)을 맡기도 하면서 희극적인 방향으로 연기 변신을 꾀하고 있답니다. 물론 천추태후의 강감찬이나 근초고왕의 주몽 역처럼 고전적인 카리스마 역할도 여전하답니다.

 

당대의 탑 연기자로 청춘스타부터 액션, 멜로 등 다양한 연기를 했던 상황이지만, 악역연기까지 최고수준이었답니다. 사실 악역 연기가 독보적인데, 특히 사랑의 종말의 남현필 회장은 인간이 어디까지 막 나갈 수 있는지를 똑똑히 알려준 배역이랍니다.

이덕화는 여기서 전무후무한 최강의 악역을 시전했답니다. 악역 전문 배우 지망생들에게는 사랑의 종말이 최고의 추천작이랍니다. 그리고 제5공화국도 흑화되는 육군 장성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했답니다. 외모는 박용식이 갑이지만 행동은 이덕화가 갑이라는 얘기까지 있답니다. 참고로 그는 준수한 외모로 인해서 패션 모델, 광고 모델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답니다. 특히 쌍방울의 트라이 광고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이랍니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