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지난 2019년 3월에 아역 배우 출신으로 알려진 '똑순이' 김민희(2020년 기준 나이는 48세)가 '염홍'이란 예명으로 KBS1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당시에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경북 포항시편으로 꾸며졌답니다. 초대가수로 등장한 김민희는 이날 '갈기갈기'를 열창하며 베테랑 트로트 가수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답니다.

 

 

참고로 김민희는 지난 2015년 경에 MBC TV '복면가왕'에 '떡 사세요'로 출연해 "유일한 꿈이 성인가요 가수였던 것이다"고 밝혔으며, 2006~2007년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가수 최백호의 도움으로 그 꿈을 이루게 됐답니다.

 

 

최백호는 김민희에게 염홍이란  예명을 지어줬으며 음반의 작사·작곡, 콘셉트 선정에 직접 참여했답니다. 아울러 가수 윤하의 노래와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김용을 추천하기도 했답니다.

 

- 김민희 프로필 경력 이력 누구
김민희는 1972년 8월 28일 출생으로서 본명은 김윤경이었으나, 데뷔 당시 활동하던 중견 탤런트의 이름과 같다고 하여 김민희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였답니다.

 

 

지난 1980년 ~ 1981년 경에 KBS에서 방영된 일일 드라마 '달동네'에서 똑순이 역으로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역배우 출신이랍니다. 이후 법적으로 김민희로 개명하여 본명이 되었답니다. 2018년부터는 가수 활동을 하며 염홍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배우자 남편인 서정훈과 1997년에 결혼하였고 후 딸 하나를 낳았답니다.

 


한편 그녀는 서세원과 같이 출연했던 영화 '연분홍 치마'에서는 대놓고, 서세원, 똑순이의라고 적혀 있는 홍보물도 있었답니다. 이 인기를 모아서 캐럴 송 음반을 출시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크리스마스 폴카가 BGM으로 나오면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답니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정식으로 연기 수업도 받았지만, 아역 시절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게 남게 되어서 그랬는지 어른 연기자로는 크게 성공하지 못하고 간간이 드라마에 조연으로나 출연하는 편이었으며, 살림 9단의 만물상 같은 주부 대상 프로그램에 푼수 스타일의 아줌마로도 모습을 비추고 있답니다.

 

 

어른연기자로는 1996년 시트콤 아빠는 시장님에 출연하기 시작했으며, 시트콤에서의 이미지 때문인지 이후로도 주로 개그캐릭터 역으로 출연하고 있답니다. 지난 2003년~2004년 경에는 MBC 사극 대장금에 내의녀 비선역으로 출연하였답니다. 장금이 의녀로 입궁했을때 내의녀로 들어왔지만, 8년후에 어의녀로 승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