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탤런트 배우 양미경이 데뷔 후 처음 출연하는 오락 프로에 나와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던 적이 있답니다. 양미경은 예전에 방송된 SBS TV 심야토크프로그램 '야심만만'에 출연해 '연애 초기에, 정말로 이런 작전 쓰니 사랑이 확~불타오르더라'라는 주제로 나눈 토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답니다.

 

실제 방송 피디와 결혼한 양미경은 "촬영 중 자전거를 타는 장면에서 넘어졌다. 한강에 빠져 죽을 뻔 했다"고 위험천만한 당시 상황을 이야기 했답니다. 이어 "아 이렇게 죽는 구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누가 뒤에서 끌어 당겨서 살았던 것 같다"며 "그때 잡아 준 사람이 지금의 남편 배우자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

 

양미경은 "당시에는 조연출이었던 남편을 그때 만났고 결혼까지 했던 것이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아울러 그녀는 "사실 허리 살이 많은 사람을 정말 싫어했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너무 사랑스럽다"며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답니당 ㅋㅋㅋ 참고로 양미경 배우자의 이름은 허성룡pd이며 슬하에 가족관계 자녀로 아들이 한 명이 있답니다.

이런 양미경의 부러운 사랑이야기가 계속되자 이혁재는 "남편분이 조연출이다. 그러니까 아마 자작극이 아닌가 의심해봐야한다"고하자 "집에 가서 확인을 정말로 해봐야겠다"며 첫 오락프로임에도 재치 있게 받아쳤답니당 ㅋㅋ

한편 양미경은 1983년 KBS 공채 10기 탤런트로 데뷔하였답니다. 1961년생으로서 키는 163이며 고향 출생지는 제주도네용^^ 데뷔 후 2년간 단역에 출연하였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 조연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답니다. 단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로 착한어머니의 모습을 많이 연기했답니다.

 

지금은 2003년 드라마 《대장금》에선 극 중 장금 엄마의 절친한 친구이자, 장금의 스승인 한 상궁으로 열연, 그해 연기대상에서 다양한 상을 수답니상했다. 이후 《굳세어라 금순아》, 《해를 품은 달》등에서도 가슴 시린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답니다. 지금은 인덕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교수도 겸임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