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비디오스타'에서 육중완이 결혼 후 달라진 상황에 대해 고백을 했답니다. 과거에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김정태와 더불어서, 육중완, 심지호, 일라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던 것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육중완은 '비디오스타' 출연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했답니다. 육중완은 "요즘은 제가 방송 나간다고해도 기대치가 없는 상황이다. 예전에는 방송 나오면 '잘 봤다'는 그런 문자가 오는데 요즘에는 그런 문자가 안 오는 것이다. 결혼하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대인관계가 멀어지면서 그런 거 같아 보인다. 육아를 시작하면서부터 약속도 취소하고 그러다 보니까 연락이 줄어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답니다.

 

 

이를 들은 김숙은 "그럼 모임은 갈 수 정말로 없는건지?"라고 질문했답니다. 육중완은 "일주일 전에 (와이프에게) 말씀을 드리고, 일주일 동안 독박 육아를 하고 허락을 맡는 상황이다"며 극존칭을 써 웃음을 안겼답니다.

장미여관의 멤버 중에서 개인 예능 활동이 활발하며 나 혼자 산다에서 맹활약을 펼쳤답니다. 여기서 6개월 만에 그의 옥탑방이 공개되었으며 소싯적의 정형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청결도라서 노홍철이 놀라는 건 물론이거니와, 어머니가 놀라자 어머니께 걱정 안 끼쳐드리려고 라는 설정(혹은 변명) 드립을 친 적이 있었답니다.

 

그는 고정 멤버가 된 뒤에는 옥탑방에서 무지개 모임을 열면서 2년 동안 활동했던 상황이며, 2016년 3월 18일을 끝으로 명예 하차했답니다. 그리고 하차한 지 2일 뒤에 정현주와 결혼했답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한 덕분에 2014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뉴스타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에는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를 수상했답니다.

2015년에는 복면가왕 4차 경연에서 우리 아빠 힘내세요라는 가명으로 참여했으며, 대중들한테서 웃기고 지저분하고 뚱뚱하고 무식한 아저씨라는 인식이 많이 퍼져있어서 정말로 자신이 '노래 부르는 아저씨'라는 것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나왔다고 밝혔답니다. 그 뒤 유부남 대열에 합류한 강준우 역시 복면가왕에 참여해서 그가 결혼하는 날짜에 나와 결혼을 축하하면서 자신도 유부남이 될 것이라는 걸 알렸답니당 ㅋㅋㅋ

그 뒤 2018년에 복면가왕 82차 경연에서 소매는 안 돼! 통 큰 도매남 커피자루로 재참여했답니다. 해당 경연에서 갈아갈아 갇혀 확 갇혀! 그라인더, 우주 라이크 우주선?을 이겼으며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 동막골소녀에 이어 준우승했답니다. 정체를 밝힐 때 요요 현상이 온 적이 있었고 이제는 복합적인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던 것이며 설레는 느낌을 오랜만에 느꼈고 첫 출연 때의 아쉬움을 해소해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답니다. 그 외에도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그룹으로 종종 참여를 하고 있는 상황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