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의 64회에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가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답니다. 이용대는 1988년 전라남도 화순이 고향 출생으로 현재 만 32세의 나이로 요넥스 배드민턴 선수단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단체전 은메달과 아울러서, 남자복식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인도네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받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답니다.

 

그 이후로도 각종 세계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던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국가대표가 되어 정재성과 함께 남자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답니다. 이후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배드민턴 국가대표로 선발되었으나, 8강에서 말레이시아에게 패해 노메달로 올림픽을 마감했답니다.

 

이후 지난 2016년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를 끝으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국가대표를 은퇴한 그는 해외 리그에 참가하다가 2018년부터는 다시 개인자격으로 국제대회에도 참가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 이용대의 과거 결혼과 이혼도 재조명되고 있답니다. 이용대는 6년간의 연애 끝에 2017년, 배우 변수미와 결혼해 딸 하나를 두었으나 1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답니다.

 

- 이용대 윙크는 언제?
지난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이용대는 여전히 기대주의 위치였고, 그 자신도 예전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남자 복식에서 정재성과 계속 호흡을 맞추면서 세계적인 강호로 군림했답니다. 그렇지만 2008년 당시 세계랭킹 2위였던 남자 복식은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충격적인 1회전 탈락으로 인해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답니다.

그렇지만 2008 베이징 올림픽 혼합복식에서 이효정과 호흡을 맞추며 맹활약 하면서, 마침내 한국 선수로는 김동문-길영아 조 이후 12년 만의 올림픽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을 차지했답니다. 대회 직전 세계랭킹이 10위라서 상대적으로 금메달 가능성이 낮았던 상황이지만, 결승전에서 당시 세계랭킹 1위였던 인도네시아 조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친 뒤에 세트스코어 2:0의 완승을 따냈답니다.

당시에 결승전에서 우승이 확정되자,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날리는 세리머니로 많은 여성팬을 얻는데도 성공했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이 윙크는 인구에 회자되며, 이용대의 인기를 상징하는 유명한 장면으로 남았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