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지난 2014년 보도에 따르면 별거 중인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마리아 슈라이버 부부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답니다. 당시 미국의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톱배우 아놀드 슈워제거너(당시 나이 66세)와 방송인이자 영화배우인 마리아 슈라이버(58) 부부가 미국 브렌트우드에 있는 한 식당에서 함께 점심식사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하며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던 것입니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이 함께 서서 걷지는 않았으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얼굴에 미소를 숨기지 못했던 상황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답니다. 이 두 사람이 별거를 하게 된 이유는 마리아 슈라이버가 지난 2011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14년 전 집안 가정부와 혼외로 아들을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이혼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지만 가톨릭 교도인 슈라이버는 이혼을 금지하고 있는 교리에 따라 이혼을 꺼리고 있는 상황이며,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도 이혼을 원치 않아 3년 째 별거 상태를 이어오고 있답니다. 참고로 이 두 사람은 1977년 테니스 경기에서 만나 1986년 결혼에 골인했답니다.

 

- 과거 혼외아들 공개!!
지난 2016년 10월 경에 할리우드 스타 아놀드 슈왈제네거(69)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사진 한 장을 올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답니다. 독일의 맥주축제인 옥토버 페스트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 속 주인공은 슈왈제네거와 아울러서, 그의 아들인 조셉 바에나(당시 나이19세)랍니다!!! 다정한 아버이와 아들의 모습을 담고 있지만 이 사진이 특별한 것은 조셉은 한때 그가 숨기고 싶었던 아들이었기 때문이랍니다.

 

잘 알려진대로 지난 2011년 경에 슈왈제네거는 불륜 및 혼외자 문제로 아내 마리아 슈라이버와 별거에 들어가 세상에 큰 충격을 안겼답니다. 특히 불륜의 상대는 가정부였던 밀드레드 바에나로, 조셉은 바로 둘 사이에 생긴 혼외자식이랍니다.

당시에 현지언론의 취재로 바에나 모자(母子)의 모습은 사진으로 자주 보도됐던 것이지만 정작 아버지 슈왈제네거가 함께있는 장면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는 슈왈제네거의 행동이 이례적이라는 것이 현지언론의 평가랍니다.

아울러 더 흥미로운 점은 옥토버 페스트에 슈왈제네거의 여자친구 헤더 밀리건도 동행했다는 점이랍니다. 28세 연하인 밀리건은 지난해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홍보차 함께 방한한 바 있답니다. 참고로 슈왈제네거와 슈라이버는 아직까지도 법적으로 부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각자 연애를 즐기면서도 이혼은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현지언론은 재산과 종교적 문제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