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발레리나 윤혜진이 화려한 가계도를 공개했던 적이 있답니다. 윤혜진은 예전에 방송된 tvN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적이 있답니다. 윤혜진은 엄태웅의 아내로 그의 시누이는 바로 엄정화랍니. 친정도 만만치 않았다. 윤혜진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유동근이 그의 외삼촌이며, 전인화가 외숙모랍니다.

당시 방송에서 윤혜진은 “전인화의 첫인상은 정말로 어땠나?”라는 질문에 “내가 초등학교 때였던 것 같다. 저렇게 예쁜 사람이 있구나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답니다. 윤혜진은 “이리 오라고 한다. 그런데도 너무 예뻐서 못가겠더라. 숨어서 지켜봤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답니다.

 

윤혜진은 아울러 “지금 전인화와 유동근이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모니터링 해주는 것이나?”라는 질문에 “지온이가 예쁘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있다고 하셨던 것이다”라고 답했답니다.

 

- 엄태웅고 윤혜진 부부의 근황과 러브스토리!!
윤혜진이 남편 엄태웅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지난 2020년 9월 21일 경에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그남자와의 연애 이야기를 바로 2탄 지금 시작 합니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답니다.

 

해당 동영상에서 윤혜진은 첫 만남 당일 엄태웅이 헤어지자마자 연락한 것에 대해 "보통 같았으면 처음 만나고 있다. 그래서 거절했을텐데 평소와 다르게 갔다. 신분이 보장되어 있고 지인과 연결, 연결이 되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말했답니다.

 

이어서 "나는 몰랐다. 그런데 남편이 나중에 내가 누구 딸이라는 걸 다 알고 부담스러워서 죽어도 나랑 못 만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정화 언니가 야 그럼 약속을 다 해놨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와서 캔슬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밥이나 한 끼 먹어' 그렇게 성사된 소개팅이었던 것이다"라고 비화를 전했답니다.

 

윤혜진은 아울러 "엄태웅이 그렇게 어쩔 수 없이 소개팅에 나왔다가 홀딱 나한테 반한 것이다. 우리 집 앞으로 왔어 또. 그새 차를 바꿔서 왔던 상황이었다. 이런 걸로 날 꼬시려고 하는 건가? 내가 지금 이런 거 따위에 홀랑 넘어갈 여자로 보여? 속으로는 이러면서 차에 탔다. 너무 어색했던 마음이다. 출출하지 않냐고 길거리 어묵 먹고 싶다고 좋아하냐고 묻던 것이다. 저는 원래 너무 좋아한다. 2시간 걸리는 자기 고향 제천에 엄청 맛있는 어묵이 있다는 것이다. 빨간 어묵. 그래서 제천을 갑니다. 9000 얼마 치를 먹고 바로 집에 갔던 상황이다. 말 그대로 드라이브 데이트를 한 거다"라고 얘기했답니다.

하지만 이런 다음날부터 윤혜진과 엄태웅은 매일 만나는 사이가 됐다고 합니다. 윤혜진은 "그러고 그 다음날부터 매일 만났던 것이다. 오빠는 무슨 마음이었냐?"라고 물었고, 엄태웅은 "얘기가 잘 통했던 것이다"라고 답했답닏. 그렇지만 윤혜진은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오빠가 이렇게 남녀 사이로 보는 게 아닌 것이다. 우리가 시간도 많고 날 그냥 심심해서 만나나 싶었다"라고 말했답니다. 그리고, 엄태웅은 "그러기엔 너무 맨날 만났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답니다. 윤혜진은 "그랬는데 오빠가 세 번짼가 네 번째 만난 날에 반려견 산책을 시키면서 손을 확 잡았던 상황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이어서 "그때는 정말로 알았지. 둘이 진짜 한순간에 연인이 되었다. 되게 신기했지. 10년 전에 본체만 체 하다 서로 아무 감정 없이 그렇게 만났던 뒤에, 다시 만나 갖고 결혼을 한 게"라고 새삼 놀라워했답니다. 당시에 윤혜진은 모나코에 가야 했던 상황이랍니다. 윤혜진은 "모나코를 가네, 마네 아주 둘이서 울고 영화를 찍었던 것이다. 오빠가 갑자기 자기가 모나코에 오겠다고 그러고, 거기가 너무 좋나보구나 그 얘기를 계속했다. 계속 거기 멋있는 남자 있냐고 물어봤던 것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답니다.

 

아울러 윤혜진은 "그러다 내가 공교롭게 부상을 입었던 것이다. 부상 치료하느라 한국으로 다시 오게 되고 오빠가 내 발을 보더니 꼭 해야겠냐고 어차피 결혼은 약속을 했다. 그랬으니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이런 상황에서 지온이가 생겼다"라고 고백했답니다.

 

그는 "어머님 때문인 것이다. 어머님이 3박4일 강릉인가 여행을 가시는 바람에 그러면서 우리 가정을 이뤄낸 사실이다. 정말로 그때 나는 정말 고민을 했다. 꿈을 이루러 모나코에 다시 가느냐, 약속했던 결혼을 하느냐. 왜냐하면 부상도 입었다. 그리고 이게 고질병인 걸 나는 알고 있었다. 한국무용수라고 대표해서 갔는데 맨날 다치는 이미지가 되긴 싫었다. 이 고민을 막 하고 있는데 하늘에서 정답을 내려준 거다. 긍정적으로 안 가야 되는 거구나 싶었던 마음이다"라고 털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