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배우 탤런트 백진희가 근황을 전하자,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윤현민이 애정 어린 댓글을 남겨 화제랍니다. 백진희는 2020년 11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운 존재 정말로 백봉봉"이라며 사진을 올렸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려견과 산책 중인 백진희 모습이 담겼고, 이를 본 윤현민은 "이쁘넹"이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답니다.

한편 이 두 사람은 2017년부터 3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으며, 당시 소속사 측은 "2015년 '내 딸 금사월'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정말로 작년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힌 만큼 실제 연애 기간은 2016년 4월부터 현재까지 약 4년째인 것이ㄷ.

 

평소에 백진희와 드라이브 데이트를 인증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알려왔던 윤현민은 이번에도 백진희에게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겨 부러움을 유발하고 있답니다. 백진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윤현민은 오는 21일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한답니다.

 

- 윤현민 야구선수 시절 경력은???
예전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진행돼 배우 윤현민과 아울러서, 가수 바다, B1A4 바로, 갓세븐 잭슨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던 적이 있답니다. 해당 방송에서 윤현민은 "지난 2004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 이후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던 상황이다"면서 프로 야구 선수로 활동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답니다.

 

이어서 윤현민은 "포지션은 중견수였다. 2군에 있었던 시간이 많았던 것 같다. 당시 주전은 이종욱 선수였다"며 "25살인 5년 전까지 야구선수를 했던 것이다"고 자신의 야구 선수 이력에 대해 설명했답니다. 윤현민은 "덩치가 있었다. 89kg였던 것이다"며 "이글스에 있을 때 류현진이 2년 후배로 입단했고, 김현수가 직속 중고등학교 후배인 것이다."라고 밝혔답니다.

이에 MC 김구라는 “들은 바로는 김현수가 윤현민씨에게 ‘어떻게 하면 야구를 잘하냐’ 물었다고 들었던 것이다. 당시에는 윤현민씨가 굉장히 야구를 잘하는 줄 알았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답니당 ㅋㅋㅋ

한편 그는 2002년 신일고에 입학했지만 2학년 때 김정수와 함께 청원고로 전학을 갔답니다. 지난 2004년에 청룡기에서 10타수 6안타 5타점을 기록하며 청원고의 4강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답니다. 이 때 활약으로 200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드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었답니다. 당시 드래프트에서 외야수 임에도 1차지명 윤근영과 2차지명 양훈과 아울러서, 전현태에 이어 뽑혔다는 건 한화 이글스에서도 꽤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듯 하다답니다.

 

하지만 한화에서 별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이듬해인 2006년에 두산 베어스로 이적하게 되었답니다. 이후에 두산에서도 이천 밥만 먹었고, 야구 선수로 별다른 두각을 내지 못해 2008년을 마지막으로 팀을 나왔답니다. 그가 방황하던 시기에 '김종욱 찾기'라는 소극장 공연을 본 후, 연기자의 꿈을 가지고 야구 유니폼을 벗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