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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에 등장한 김필이 심사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답니다. 2020년 11월 20일 Mnet 음악프로그램 '포커스:Folk Us가 첫 방송됐답니다. 포커스'는 차세대 포크 뮤지션을 발굴하고 포크 음악으로 세대를 초월해 감동을 선사할 신규 프로그램이랍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성시경과 더불어서, 김윤아, 박학기, 김종완, 김필이 출연했답니다. 특히 Mnet '슈퍼스타K6'에 참가한 바 있는 김필은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답니다. 성시경은 "(김필은) 오디션 프로에서 무대에 서다가 심사를 하니까 정말로 심사위원 중에서 참가자 마음을 제일 잘 이해할 것 같아 보인다다"고 했고, 박학기는 "우리와 다른 관점에서 볼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김필은 "마음이 되게 이상한 것 같다"라고 수줍게 말했답니다. 성시경은 "합격하려면 김필을 기준으로 잡아야겠다"고 했고, 김윤아는 "그럼 붙는 사람이 있던 것이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 김필 프로필 커리어

한편 그는 1986년생으로서 키는 183이며, 고향은 서울이랍니다. 국적은 당연히 한국이며, 학력 대학교는 호원대 졸업이랍니다. 그는 한국에서 찾아보기 드문 독특한 음색과 더불어서,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가수로 꼽힌답니다. 원래 목소리는 더 낮았다고 하며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가 변했으며 새로운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한답니다.

정말로 오랫동안 인디씬에서 활동해서인지 특유의 포크락과 아울러서, 인디 감성이 녹아 있으며 차갑고 날카로우면서도 거친 고음이 매력적이랍니다. 확고한 음악적 신념을 가지고 본인 앨범의 작사, 작곡에 대부분 참여하며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도 다지고 있답니다. 참고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전교회장이었다고 한답니다.

 

한편 고교 후배의 증언에 따르면, 공부는 그다지 잘하지 않았지만 착하고 말 잘듣는 모범생이었다고 한답니다. 울랄라세션의 박광선과 절친한 사이인 듯 하답니다. 김필이 슈퍼스타K6의 예선을 통과하고 나왔을때 박광선이 축하해주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그는 가수 이승열의 굉장한 팬이며, <올댓뮤직>에서 이승열과 함께 '기다림'을 불렀답니다. 총 두번을 불렀던 상황이며, 첫번째는 즉석해서 이루어진거라 김필이 상당히 쑥쓰러워 하고 감동에 젖어 말을 잇지 못했답니다. 두번째는 춘천 올댓뮤직 음악축제에서 같이 불렀답니다.

 

군대 미필 시절에 입대 기사가 떴는데, 얼마 뒤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것을 보면 입대를 연기한 듯 하답니다. 하지만 이후에 건강 문제로 공익 판정을 받았답니다. 2017년 1월 31일에 공익 입대가 확정됐던 상황인데, 입소 대기자 문제로 선복무 후입소 방식을 적용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