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탤런트 영화배우 김예령이 결혼기념일이자 아들 동해의 출생일에 남편 박영훈 감독 PD로부터 이혼통보를 받은 사연을 밝혀 주위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답니다.

 

지난 2011년 때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한 탤런트 김예령은 '가장 정말로 최악의 날'이란 주제로 결혼 10주년 만에 결혼 기념일인 10월 3일 남편으로부터 이혼편지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답니다 ㅠㅠ

 

김예령의 배우자인 박영훈 피디는 세상물정에 너무 어둡다며 결혼 10년 후 세 식구의 생활비로 100만원으로 살던 때 너무 힘들어 혼잣말로 "정말로 힘들어서 못 살겠다"라고 한 마디 했을 뿐인 상황이었는데 남편은 "네가 그렇게 힘들면 정말로 이혼해 줄게"라는 편지를 남기고 가출을 했다고 밝혔답니다.

 

이어서 당시의 기가막혔던 상황을 떠올리며 눈가를 붉힌 김예령은 10일이 지나도 가출한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서 링겔을 맞았다고 전했답니다. 그렇지만 그런 김예령에게 남편은 전화로 "도장가지고 분당구청으로 정말로 와"라고 해 링겔을 맞으면서 너무 기가 막히고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에 서러워 눈물이 났다고 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샀답니다.

 

아울러 김예령은 남편에게 데리러 오라고 했고 데리러 온 남편은 "오빠가 편지를 썼으면 답장을 해야 될 거 아닌 것이냐??? 이메일 뒀다 뭐하나. 오빠 맘을 그렇게 모르나?"라고 해 남편의 묘한 설득력에 넘어갔다 말했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부부는 지난 2015년 경에 이혼을 했답니다.

 

- 영화배우 탤런트 김예령 프로필 이력 경력
한편 그의 본명은 김윤미이며 1966년생으로서 키는 163이랍니다. 고향 출생지는 서울이며, 학력 대학교는 단국대 무역학과 졸업이랍니다. 그는 독실한 크리스천이나, 지난 1997년에 성철 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성철>에 출연하기 위해 삭발까지 한 적이 있답니다.

하지만 해당 영화는 비구니들의 항의로 인하여 제작 중단되었답니다. 결국 영화 <동승>으로 불교 영화에 간신히 출연할 수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미망인 역을 맡았답니다. 해당 영화는 원래 1997년 10월 개봉할 예정이었고 김예령 자리에는 이응경이 출연할 계획이었답니다. 그렇지만 제작비 문제 때문에 한번 엎어지면서 2003년 4월로 개봉일이 바뀌었으며 이에 이응경이 KBS 2TV 드라마 아씨로 발길을 돌려 출연할 수 있었답니다.

그녀는 주로 사극에서는 주인공의 어머니 역, 현대극에서는 용맹한 아줌마 역을 한답니다. 대표적인게 별이 되어 빛나리의 이정례랍니다. 참고로 기아 KIA 타이거즈선수 윤석민이 딸 김시온과 결혼식을 올려 사위가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