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2021년 1월 4일 방송된 TV CHOSUN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에서는 이하늘-박유선이 이혼 후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제주도 재회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이하늘과 박유선은 아침부터 스킨십을 하며 달달한 모습을 연출했답니다. 이후에 두 사람은 아침을 먹기 위해 단골 식당으로 향했답니다. 이하늘은 “이 방송 보면서 복잡미묘한 사람들 많을것이다”라며 “(김)원희가 축의금으로 50만원을 보내줬었던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만났네”라며 미안해 했답니다.

 

한편 빅유선은 이하늘에게 “언제가 가장 좋았냐”며 “연애 초반에는 불 같이 뜨거웠다. 그렇지만 죽을 듯이 싸웠고, 나중엔 편안했지만 무미건조했다”고 말했답니다. 이에 이하늘은 “처음이 좋았던 것 같다. 싸워도 뜨거웠을 때가 좋았다”고 답했답니다.

 

박유선은 “썸탈 때 내가 오빠를 엄청 쫓아다니지 않았냐. 그런데 어느날 내 스케줄을 물어보던 것이다.. 같이 낚시를 갔는데 충북 음성이었다. 오빠가 친구와 보트 타고 8시간 정도 나가 있었는데 휴대폰을 놓고 갔었던 것이다. 휴대폰을 보니까 여자가 되게 많았다”며 “6명 정도 있더라”고 폭로했답니다 ㅋㅋㅋㅋ

 

이에 이하늘은 “그 전까지 여자친구를 오래 사귀었고 당시에는 여자를 만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그냥 마음 가는 사람이 없었어”라고 해명했답니다. 박유선은 “그때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여자들한테는 잠수를 탔다. 그런데 나랑은 여행을 왔더라”고 하자 이하늘은 “너한테 마음이 가고 있는 중이었던 것이다”라고 설명했답니다.

 

아울러 박유선은 “나 같은 여자는 절대 만날 수 없을 거야. 안 흔들리기 위해 힘든 순간을 떠올리는 것이다”며 눈물을 흘렸답니다. 박유선은 “한국에 부모님도 안 계시고 ‘엄마’라는 말보다도 ‘오빠’라는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은 마음이다”며 “남자친구나 남편 그 이상의 존재였다. 이혼과 동시에 독립을 한 것이다”라고 덧붙였답니다.

 

한편 이하늘은 지난 2018년 10월 10일에 11년 간 열애한 1988년 생 여자친구와 결혼했답니다. 여자친구가 스무살 때 이하늘을 먼저 좋아했으며, 17살의 나이차이 때문에 이하늘이 6개월 동안 고민했지만 여자친구의 계속된 구애에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답니다. 그렇지만 2020년 2월 24일에, 결혼을하게 된자 1년 4개월 만에 이혼을 했답니다. 이 부부 사이에 자녀 아들 딸 아이 아기는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