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그는 대한민국의 뮤지컬 배우이자 크로스오버 중창단 싱어랍니다. 학력을 살펴보면 남강고등학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성악과를 재학했으며, 음역대는 바리톤과 테너를 오간답니다. 나이 생일 생년월일은 1983년 6월 15일이며, 고향은 서울이랍니다. 미혼이기에 부인 아내 결혼 배우자 등은 사실이 아니죠.

 

그는 원래 대학로 극장에서 창작 연극, 뮤지컬 공연에 출연하여 연뮤덕들에게 꾸준히 인지도를 쌓고 실력 좋은 배우로 알려져 있었답니다. 이어서 JTBC의 4중창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 첫시즌을 통해 본격적으로 일반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게 되었답니다.

 

참고로 문어체와 구어체, 신조어 등이 적절히 섞인 특이한 말투를 구사한답니다. 이에 근대문학체라고 표현하기도 한답니다. 마치 극의 대사처럼 평소 실생활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을 법한 어휘를 구사하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 출연 당시 진행자가 고훈정 특유의 말투를 상대방으로 하여금 설득당하게 만드는 화법 이라고도 표현한 바가 있답니다. 뮤지컬 배우들 중 일부는 종종 연극 대사를 읊는듯한 말투를 표출하기도 하는데 고훈정의 화법은 그 중 에서도 두드러진답니다.

 

정말로 상당한 동안으로 팬텀싱어 출연 당시 전 출연진 중 고훈정이 가장 맏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엄청난 놀라움을 표했답니다. 일견 차가워 보이기까지 하는 날카로운 외모와 아울러서, 시니컬한 목소리에 진지한 극 배우, 예민한 예술계 종사자의 이미지만 떠올려 조심스러워 하고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알고보면 좋아하는 일에 굉장히 열정적이고 애교도 있는 유쾌한, 독특한 개그감까지 갖춘 56차원이랍니다.

 

그는 성악과 출신답게 기본기가 탄탄하고, 당연하지만 노래 실력이 매우 출중하답니다. 음색도 개성있는 편에 속하는지라 들으면 단번에 '아 이 목소리 고훈정이구나' 라는 것을 알아챌 정도랍니다. 뮤지컬배우답게 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 극중 넘버를 부를 때나 중창을 할때에 곡 분위기에 맞춰 바뀌는 감정표현 또한 굉장히 훌륭하답니다.

 

아울러 그룹의 일원일때와 솔로일 때,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경우를 포함, 각 음악의 장르마다 창법을 자유자재로 자연스럽게 바꿀 수 있답니다. 리트와 R&B를 모두 어색함 없이 그 장르에 특화 된 싱어처럼 부르고 있으며 매우 특색있는 솔리스트의 발성을 가졌으면서도 콰르텟 안에서는 튀지않고 녹아드는 능력까지 지녔답니다. 덕분에 팬텀싱어 출연 당시 곡의 특성에 따라 바뀌는 고훈정의 창법을 높이 평가 받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