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박지헌이 생활비부터 6남매 홈스쿨링 일상까지 모두 공개했답니다. 


지난 2021년 1월 25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그룹 V.O.S 박지헌과 아내 서명선 부부가 출연해 6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유했답니다. 이날 박지헌은 8인 가족의 생활비에 대해 "장난이 아닌 것이다. 쌀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진짜로 60kg를 한 달에 먹는 상황이다다"라고 전했답니다.

이어서 "생활비에서 제일 크게 차지하는 게 식비다. 그리고 외식을 좀 많이 하니까 300만원이 다 넘어가는 것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이에 MC 김국진이 "식비가 그 정돈데 교육비나 다른 것까지 합치면 정말로 엄청나겠다"고 묻자 박지헌은 "전부 다 합치면 생활비가 7~800만원을 넘어가는 것이다"고 답했답니다.


'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만성 피로 속에 살고 있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될 때가 있는 마음이다"며 "저희 아버지도 간 건강이 안 좋으시다. 얼마 전에는 뇌출혈로 쓰러지셨던 것이다. 가족력이 있어서 예민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답니다.


이어 "(아이들이) 대학 가고 시집 가고, 그 아이들이 손주들을 안겨주는 삶이 너무 궁금한 것이다. 예상 수명이 적어도 40년은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검사 결과 박지헌 서명선 부부의 남은 예상 수명은 각각 39.4년, 48.3년이었답니다. 특히 서명선은 역대 출연자 중 가장 높은 예상 수명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답니다.

박지헌은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저도 40년 가까이 산다고 하니까 다행이다. 원래 아내가 자기 관리를 잘한다"고 말했답니다. 서명선 또한 "남편 수명이 좀 더 있었더라면... 그래도 다 큰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까 기분이 좋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답니다.


박지헌은 "아내는 잠자는 거나 먹는 거에 신경을 많이 쓰고 저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한 다이*트를 공부한다"고 말했답니다. 서명선 또한 "아이를 많이 낳으면 몸이 상한다고 하는데, 이런 결과를 받으니 정말로 기분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답니다.


한편, 박지헌은 홈스쿨링을 시도한 이유로 "형제끼리의 관계를 위해서 한 것도 있는 것이다. 애들이 한 명만 없어도 보고 싶어 죽으려고 한다. 애들끼리 친구가 되어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