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비돌이의 세상만사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역대 최고 2톤을 비우고 되살린 방음방에 눈물을 보였답니다. 2021년 10월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홍경민, 해금 연주가 김유나 부부의 집을 정리했던 것입니다.


이날 홍경민은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말 그대로 신박한 마음이다. 하다가 우리 집에 필요한 상황이라. 결혼 6년차인데 아내가 아이들만 케어하는 게 아니라 본인 공부하는 것 따로 여러 가지 병행을 한다”라고 의뢰 이유를 말했답니다.

홍경민(45)의 아내 김유나(35)는 해금 연주가로 홍라원(5) 홍라임(2) 자매를 키우며 연주가와 아울러서, 학생, 엄마, 아내로 1인 4역을 하고 있답니다. 홍경민의 집은 아이 키우는 집답게 아이 물건으로 가득해 거실 한 쪽에 생뚱맞게 김치냉장고가 있어 거실 창문도 열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냉장고 안에도 각종 식재료가 가득했고, 김유나가 취미로 수집한 텀블러도 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답니다. 여기에 홍경민이 10년 자취하며 들고 온 짐들도 상당했답니다.

참고로, 홍경민 집에만 있는 특별한 공간은 방음방입니다. 김유나는 “제가 연습하고 레슨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창고가 돼 버렸던 것이다. 해금하기엔 너무 좁고 불편하다. 학생 수업은 거의... 불러놓고도 민망한 마음이다”고 말했으며, 홍경민은 “아내가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고 바랐답니다.

아울러, 컴퓨터방은 컴퓨터가 있어 컴퓨터방이라 불릴 뿐, 각종 운동기구와 컴퓨터 책상으로 붙박이장과 의류관리기 문도 열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안방은 예쁜 아이방과 침실 너머 발코니가 창고가 돼 있었답니다

이어서 신애라 윤균상 박나래의 도움을 받아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비우기를 실천했답니다. 홍경민은 군복도 비운 후 거침없이 비워냈고,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 역대 최고인 것이다. 2톤”이라고 감탄했답니다. 홍경민은 “기록 세우려고 그런 게 아니다”고 응수를 했답니다. 뒤이어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정리된 집을 확인하며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부터 감탄했답니다.